샌프란시스코, WS 정상 1승 남았다!

입력 2010.11.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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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가 54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 등극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시 전 대통령 부자의 시구로 시작된 월드시리즈 4차전.

샌프란시스코가 3회 호프의 홈런으로 기선을 잡습니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큼지막한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7회 '렌테리아'의 2루타로 추가점을 보탠 샌프란시스코는 8회 포지의 쐐기포로 텍사스를 4대 0으로 꺾고, 3승1패로 달아나며 54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리버풀 수비진에 오른쪽을 파고들던 볼턴의 이청용이 꽁꽁 묶었습니다.

여러 차례 기회를 노렸지만 두터운 수비진에 막힌 이청용은 후반 29분 호드리고와 교체됐습니다.

볼턴은 토레스의 힐 패스를 받은 로드리게스에 결승골을 내주고 1대0으로 졌습니다.

할로윈 분위기 속에 LA 갤럭시 베컴이 감각적인 프리킥을 쏘아올립니다.

그러나 베컴의 인기를 순식간에 잠재운 최고의 스타는 35m짜리 터닝 결승골을 뽑은 부들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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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WS 정상 1승 남았다!
    • 입력 2010-11-01 22:17:54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가 54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 등극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시 전 대통령 부자의 시구로 시작된 월드시리즈 4차전. 샌프란시스코가 3회 호프의 홈런으로 기선을 잡습니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큼지막한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7회 '렌테리아'의 2루타로 추가점을 보탠 샌프란시스코는 8회 포지의 쐐기포로 텍사스를 4대 0으로 꺾고, 3승1패로 달아나며 54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리버풀 수비진에 오른쪽을 파고들던 볼턴의 이청용이 꽁꽁 묶었습니다. 여러 차례 기회를 노렸지만 두터운 수비진에 막힌 이청용은 후반 29분 호드리고와 교체됐습니다. 볼턴은 토레스의 힐 패스를 받은 로드리게스에 결승골을 내주고 1대0으로 졌습니다. 할로윈 분위기 속에 LA 갤럭시 베컴이 감각적인 프리킥을 쏘아올립니다. 그러나 베컴의 인기를 순식간에 잠재운 최고의 스타는 35m짜리 터닝 결승골을 뽑은 부들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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