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8월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CNG 버스 폭발 사고 이후 가스 용기에 대한 정기 검사의 중요성이 부각됐었는데요.
자기장을 이용해 가스 용기에 생긴 작은 흠집까지 정확하고 손쉽게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김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CNG, 즉 압축천연가스 시내버스 폭발 사고는 손상된 가스 용기가 한가지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밀 점검을 자주 해야 하지만 초음파 검사 등 기존 방법으로는 시간적,기술적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개발한 가스 용기 검사 장비입니다.
용기 곳곳에 작은 흠집을 낸 뒤 검사 장비를 가동시켜 봤습니다.
자기 센서가 최소 0.6밀리미터의 작은 흠집까지 찾아내 컴퓨터 모니터에 정확한 위치를 표시합니다.
초음파 검사로는 탐지하기 힘든, 용기 곡면 부분의 흠집도 찾아냅니다.
<인터뷰>유권상(한국표준연구원 박사) : "결함이 있는 경우에 자기장이 바깥쪽으로 나오게 되고 그 자기장을 측정해서 배관의 결함을 탐지하는 기술이 되겠습니다."
특히 공장 시설의 대형 가스 배관을 오르내릴 수 있는 로봇형 검사 장비도 개발됐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표면 뿐 아니라 내부의 결함도 탐지할 수 있는 3차원 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과 장비가 대량 생산 공정의 불량품 검사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
지난 8월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CNG 버스 폭발 사고 이후 가스 용기에 대한 정기 검사의 중요성이 부각됐었는데요.
자기장을 이용해 가스 용기에 생긴 작은 흠집까지 정확하고 손쉽게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김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CNG, 즉 압축천연가스 시내버스 폭발 사고는 손상된 가스 용기가 한가지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밀 점검을 자주 해야 하지만 초음파 검사 등 기존 방법으로는 시간적,기술적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개발한 가스 용기 검사 장비입니다.
용기 곳곳에 작은 흠집을 낸 뒤 검사 장비를 가동시켜 봤습니다.
자기 센서가 최소 0.6밀리미터의 작은 흠집까지 찾아내 컴퓨터 모니터에 정확한 위치를 표시합니다.
초음파 검사로는 탐지하기 힘든, 용기 곡면 부분의 흠집도 찾아냅니다.
<인터뷰>유권상(한국표준연구원 박사) : "결함이 있는 경우에 자기장이 바깥쪽으로 나오게 되고 그 자기장을 측정해서 배관의 결함을 탐지하는 기술이 되겠습니다."
특히 공장 시설의 대형 가스 배관을 오르내릴 수 있는 로봇형 검사 장비도 개발됐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표면 뿐 아니라 내부의 결함도 탐지할 수 있는 3차원 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과 장비가 대량 생산 공정의 불량품 검사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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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 용기 폭발 막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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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3 07:07:31
<앵커 멘트>
지난 8월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CNG 버스 폭발 사고 이후 가스 용기에 대한 정기 검사의 중요성이 부각됐었는데요.
자기장을 이용해 가스 용기에 생긴 작은 흠집까지 정확하고 손쉽게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김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CNG, 즉 압축천연가스 시내버스 폭발 사고는 손상된 가스 용기가 한가지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밀 점검을 자주 해야 하지만 초음파 검사 등 기존 방법으로는 시간적,기술적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개발한 가스 용기 검사 장비입니다.
용기 곳곳에 작은 흠집을 낸 뒤 검사 장비를 가동시켜 봤습니다.
자기 센서가 최소 0.6밀리미터의 작은 흠집까지 찾아내 컴퓨터 모니터에 정확한 위치를 표시합니다.
초음파 검사로는 탐지하기 힘든, 용기 곡면 부분의 흠집도 찾아냅니다.
<인터뷰>유권상(한국표준연구원 박사) : "결함이 있는 경우에 자기장이 바깥쪽으로 나오게 되고 그 자기장을 측정해서 배관의 결함을 탐지하는 기술이 되겠습니다."
특히 공장 시설의 대형 가스 배관을 오르내릴 수 있는 로봇형 검사 장비도 개발됐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표면 뿐 아니라 내부의 결함도 탐지할 수 있는 3차원 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과 장비가 대량 생산 공정의 불량품 검사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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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grandkd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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