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추위, 오늘 낮부터 누그러져

입력 2010.11.03 (08: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반짝 추위에 오늘 아침엔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

추위는 오늘 낮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찬 바람은 잦아들었지만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더 내려갔습니다.

경기도 동두천과 전남 순천 등 내륙지방의 기온은 영하로 내려갔고, 서울도 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또 강원도 춘천과 경북 봉화, 충북 제천 지역에선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하의 추위 속에 내륙지방과 산간지역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반짝 추위는 오늘 오전까집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가량 올라가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2도, 춘천 13도, 광주도 1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또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 전국이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까지 확장했던 찬 대륙고기압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기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반짝 추위가 누그러진 뒤에도 늦가을로 접어든 이달과 이번 겨울 동안엔 기온의 변동폭이 큰 날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짝 추위, 오늘 낮부터 누그러져
    • 입력 2010-11-03 08:00:27
    뉴스광장
<앵커 멘트> 반짝 추위에 오늘 아침엔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 추위는 오늘 낮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찬 바람은 잦아들었지만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더 내려갔습니다. 경기도 동두천과 전남 순천 등 내륙지방의 기온은 영하로 내려갔고, 서울도 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또 강원도 춘천과 경북 봉화, 충북 제천 지역에선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하의 추위 속에 내륙지방과 산간지역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반짝 추위는 오늘 오전까집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가량 올라가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2도, 춘천 13도, 광주도 1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또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 전국이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까지 확장했던 찬 대륙고기압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기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반짝 추위가 누그러진 뒤에도 늦가을로 접어든 이달과 이번 겨울 동안엔 기온의 변동폭이 큰 날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