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G20서 환율 가이드라인 합의”

입력 2010.11.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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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환율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장국으로서 합의를 도출해야 하는 우리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하고 테러 등에 대한 대비책도 철저하게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G20 재무장관들이 경주에서 환율 문제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자는 데 합의했는데,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그 가인드라인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 것인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시점은 더욱 긴밀한 국제공조가 필요하며 세계 경제는 이를 통해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된 성장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와 개발 의제와 관련한 100대 행동 계획 수립 등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의장국으로서 국가간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에 이르도록 해야하는 우리의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 하겠습니다."

안전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우리 나라는 알 카에다의 테러 대상국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 대책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는 오바마 대통령과 가능하면 서울 G20 정상회의 전에 합의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개헌을 주도할 생각은 없다고 밝히고 국회가 중심을 가지고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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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G20서 환율 가이드라인 합의”
    • 입력 2010-11-03 17: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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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환율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장국으로서 합의를 도출해야 하는 우리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하고 테러 등에 대한 대비책도 철저하게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G20 재무장관들이 경주에서 환율 문제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자는 데 합의했는데,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그 가인드라인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 것인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시점은 더욱 긴밀한 국제공조가 필요하며 세계 경제는 이를 통해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된 성장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와 개발 의제와 관련한 100대 행동 계획 수립 등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의장국으로서 국가간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에 이르도록 해야하는 우리의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 하겠습니다." 안전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우리 나라는 알 카에다의 테러 대상국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 대책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는 오바마 대통령과 가능하면 서울 G20 정상회의 전에 합의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개헌을 주도할 생각은 없다고 밝히고 국회가 중심을 가지고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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