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표 차출 공백 속 ‘선두 껑충’

입력 2010.11.03 (22:07) 수정 2010.11.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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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국가대표로 3명이 차출된 삼성이 인삼공사를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세명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식스맨 삼총사 김동욱과 차재영, 이원수가 승리 주역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을 34대 34 동점으로 마친 뒤 맞이한 3쿼터, 삼성의 식스맨 삼총사가 코트를 장악합니다.



김동욱의 골밑 득점, 이어 차재영의 석점포로 5점 차로 달아났고, 이원수의 득점까지 나오며 삼성이 인삼공사를 멀찍이 따돌립니다.



이규섭, 이승준, 이정석이 차출된 뒤 주전으로 뛰게 된 삼총사는 승부가 갈린 3쿼터 7분 여 동안 팀 득점의 100%인 14점을 합작해 삼성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차재영



3연승을 달린 삼성은 7승 2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김성철과 박찬희의 차출 공백이 커보이는 인삼공사는 1승 7패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3연승 중인 동부와의 2연전에 이어 우승 후보인 전자랜드, KCC와 잇달아 만나게 되는 앞으로의 여정도 험난합니다.



주희정과 레더가 활약한 SK는 공동 선두를 달리던 KT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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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대표 차출 공백 속 ‘선두 껑충’
    • 입력 2010-11-03 22:07:15
    • 수정2010-11-03 22: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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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국가대표로 3명이 차출된 삼성이 인삼공사를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세명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식스맨 삼총사 김동욱과 차재영, 이원수가 승리 주역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을 34대 34 동점으로 마친 뒤 맞이한 3쿼터, 삼성의 식스맨 삼총사가 코트를 장악합니다.

김동욱의 골밑 득점, 이어 차재영의 석점포로 5점 차로 달아났고, 이원수의 득점까지 나오며 삼성이 인삼공사를 멀찍이 따돌립니다.

이규섭, 이승준, 이정석이 차출된 뒤 주전으로 뛰게 된 삼총사는 승부가 갈린 3쿼터 7분 여 동안 팀 득점의 100%인 14점을 합작해 삼성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차재영

3연승을 달린 삼성은 7승 2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김성철과 박찬희의 차출 공백이 커보이는 인삼공사는 1승 7패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3연승 중인 동부와의 2연전에 이어 우승 후보인 전자랜드, KCC와 잇달아 만나게 되는 앞으로의 여정도 험난합니다.

주희정과 레더가 활약한 SK는 공동 선두를 달리던 KT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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