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태릉 방문 “땀의 결실 거두길”

입력 2010.11.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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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 게임에 출전할 우리 선수들. 지금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선수촌을 찾아 직접 격려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들의 기합 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른 아침 태릉 선수촌.

이명박 대통령이 광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았습니다.

체조 선수들과는 준비 운동을 함께 하며 가볍게 몸을 풀고, 볼링하는 모습을 시연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실내 체육관에선 체력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 등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많이 먹을 거 같은 데 많이 먹지 않네."

선수단은 금메달 65개로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그래서 나는 혹시 70개 이상 딸 수 있는데, 초과 달성하려고 숫자를 조금 줄여서 이야기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성적 못지 않게 훌륭한 매너로 한국 젊은이들은 다르다는 평가를 받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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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태릉 방문 “땀의 결실 거두길”
    • 입력 2010-11-04 22:03:23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안 게임에 출전할 우리 선수들. 지금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선수촌을 찾아 직접 격려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들의 기합 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른 아침 태릉 선수촌. 이명박 대통령이 광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았습니다. 체조 선수들과는 준비 운동을 함께 하며 가볍게 몸을 풀고, 볼링하는 모습을 시연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실내 체육관에선 체력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 등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많이 먹을 거 같은 데 많이 먹지 않네." 선수단은 금메달 65개로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그래서 나는 혹시 70개 이상 딸 수 있는데, 초과 달성하려고 숫자를 조금 줄여서 이야기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성적 못지 않게 훌륭한 매너로 한국 젊은이들은 다르다는 평가를 받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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