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북한 깰’ 첫 경기 준비 끝

입력 2010.11.07 (21:49) 수정 2010.11.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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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축구대표팀이 내일 북한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중원 장악이 승리의 키워드입니다.



광저우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정상을 위해 피할 수없는 상대인 북한.



’홍명보호’는 깊고 푹신푹신한 잔디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북한전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체력전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정우(아시안게임 축구 대표) : "패스 어려울 듯"



홍명보 감독은 이름보다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홍명보(아시안게임 축구 대표 감독) : "우리 팀은 베스트 일레븐이 없습니다. 선발로 뛰는 선수만 있을 뿐입니다."



홍명보호는 오랫동안 손발을 맞춘 포백 라인으로 북한의 공격을 차단하고, 최전방 지동원에게 역습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는 생각입니다.



남아공월드컵 대표 10명이 포함된 북한은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첫 경기이자 메달 사냥의 분수령이 될 북한전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편 KBS 한국방송은 24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우리와 북한의 남북대결을 내일 제2텔레비젼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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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북한 깰’ 첫 경기 준비 끝
    • 입력 2010-11-07 21:49:44
    • 수정2010-11-07 2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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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축구대표팀이 내일 북한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중원 장악이 승리의 키워드입니다.

광저우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정상을 위해 피할 수없는 상대인 북한.

’홍명보호’는 깊고 푹신푹신한 잔디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북한전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체력전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정우(아시안게임 축구 대표) : "패스 어려울 듯"

홍명보 감독은 이름보다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홍명보(아시안게임 축구 대표 감독) : "우리 팀은 베스트 일레븐이 없습니다. 선발로 뛰는 선수만 있을 뿐입니다."

홍명보호는 오랫동안 손발을 맞춘 포백 라인으로 북한의 공격을 차단하고, 최전방 지동원에게 역습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는 생각입니다.

남아공월드컵 대표 10명이 포함된 북한은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첫 경기이자 메달 사냥의 분수령이 될 북한전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편 KBS 한국방송은 24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우리와 북한의 남북대결을 내일 제2텔레비젼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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