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비즈니스서밋, 지속 가능 성장 해법 제시
입력 2010.11.0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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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떡하면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지, 민간 차원에서도 논의합니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큰손, 최고 경영자들이 '서울'에 모입니다.
계속해서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는 정상회의 못지않은 거물급 인사들이 집결합니다.
세계 최고 식품회사인 네슬레를 비롯해 브라질 철강왕 발레, 일본의 다케다 제약 등 세계 34개 나라 정상급 기업 최고경영자 120명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균형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오영호(서울G20 비즈니스서밋 집행위원장) : "정부 주도가 경기 부양책이고, 그게 지속되면 재정 건전성 문제가 생길 수밖에.."
그래서 민간의 자생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기업인들은 지난 7월부터 12개 실무그룹으로 나뉘어 의견을 모았습니다.
무역 투자 부문에선 보호무역주의를 막고, 정부주도의 출구전략 대신 민간 주도의 수요창출로 전환할 것, 또 신재생 에너지와 저탄소 기술을 개발하는 데 각국이 협력하고, 개도국의 의료 혜택과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크리스 고팔라크리슈난(인도 인포시스 CEO) : "민간.학계와 함께 고성장 분야 찾아내고, 인재 발굴하는 데 동참."
세계의 실물경제를 움직이는 기업인들이 모여서 직접 해법을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단순한 말 잔치가 아니라 각국의 정책에까지 반영되도록 한다는 게 기업인들의 목표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어떡하면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지, 민간 차원에서도 논의합니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큰손, 최고 경영자들이 '서울'에 모입니다.
계속해서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는 정상회의 못지않은 거물급 인사들이 집결합니다.
세계 최고 식품회사인 네슬레를 비롯해 브라질 철강왕 발레, 일본의 다케다 제약 등 세계 34개 나라 정상급 기업 최고경영자 120명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균형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오영호(서울G20 비즈니스서밋 집행위원장) : "정부 주도가 경기 부양책이고, 그게 지속되면 재정 건전성 문제가 생길 수밖에.."
그래서 민간의 자생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기업인들은 지난 7월부터 12개 실무그룹으로 나뉘어 의견을 모았습니다.
무역 투자 부문에선 보호무역주의를 막고, 정부주도의 출구전략 대신 민간 주도의 수요창출로 전환할 것, 또 신재생 에너지와 저탄소 기술을 개발하는 데 각국이 협력하고, 개도국의 의료 혜택과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크리스 고팔라크리슈난(인도 인포시스 CEO) : "민간.학계와 함께 고성장 분야 찾아내고, 인재 발굴하는 데 동참."
세계의 실물경제를 움직이는 기업인들이 모여서 직접 해법을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단순한 말 잔치가 아니라 각국의 정책에까지 반영되도록 한다는 게 기업인들의 목표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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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9 22:08:48
<앵커멘트>
어떡하면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지, 민간 차원에서도 논의합니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큰손, 최고 경영자들이 '서울'에 모입니다.
계속해서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는 정상회의 못지않은 거물급 인사들이 집결합니다.
세계 최고 식품회사인 네슬레를 비롯해 브라질 철강왕 발레, 일본의 다케다 제약 등 세계 34개 나라 정상급 기업 최고경영자 120명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균형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오영호(서울G20 비즈니스서밋 집행위원장) : "정부 주도가 경기 부양책이고, 그게 지속되면 재정 건전성 문제가 생길 수밖에.."
그래서 민간의 자생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기업인들은 지난 7월부터 12개 실무그룹으로 나뉘어 의견을 모았습니다.
무역 투자 부문에선 보호무역주의를 막고, 정부주도의 출구전략 대신 민간 주도의 수요창출로 전환할 것, 또 신재생 에너지와 저탄소 기술을 개발하는 데 각국이 협력하고, 개도국의 의료 혜택과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크리스 고팔라크리슈난(인도 인포시스 CEO) : "민간.학계와 함께 고성장 분야 찾아내고, 인재 발굴하는 데 동참."
세계의 실물경제를 움직이는 기업인들이 모여서 직접 해법을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단순한 말 잔치가 아니라 각국의 정책에까지 반영되도록 한다는 게 기업인들의 목표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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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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