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 현지 도착 “금 따러 왔다!”

입력 2010.11.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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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관심이 집중돼있는 야구대표팀도 현지에 입성했습니다.

첫날부터 훈련일정이 불리하게 배정되는 등 난제를 만났지만 금메달에 대한 각오는 변함이 없습니다.

광저우에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하의 악몽을 씻겠다는 야구대표팀이 마침내 광저우 땅을 밟았습니다.

파란 단복을 입은 선수들은 현지 도착직후부터 태극마크의 책임감을 깊이 느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어깨가 무겁다. 국민들께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하지만, 첫날부터 난제를 만났습니다.

조직위에서 비행기 도착 한 시간 뒤에 훈련을 배정해 결국 포기했습니다.

내일은 오전 10시 45분, 모레도 아침 8시 반으로 배정됐습니다.

타이완전과 2차전 모두 저녁 경기여서 컨디션 조절이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일본도 생각보다 전력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우리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했습니다.

<인터뷰>김태균 : "다들 좋은 선수들이니까 페이스조절 능력이 있다."

<인터뷰>조범현 감독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기면서 야구대표팀은 다시 한번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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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대표, 현지 도착 “금 따러 왔다!”
    • 입력 2010-11-10 22:14:04
    뉴스 9
<앵커 멘트> 관심이 집중돼있는 야구대표팀도 현지에 입성했습니다. 첫날부터 훈련일정이 불리하게 배정되는 등 난제를 만났지만 금메달에 대한 각오는 변함이 없습니다. 광저우에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하의 악몽을 씻겠다는 야구대표팀이 마침내 광저우 땅을 밟았습니다. 파란 단복을 입은 선수들은 현지 도착직후부터 태극마크의 책임감을 깊이 느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어깨가 무겁다. 국민들께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하지만, 첫날부터 난제를 만났습니다. 조직위에서 비행기 도착 한 시간 뒤에 훈련을 배정해 결국 포기했습니다. 내일은 오전 10시 45분, 모레도 아침 8시 반으로 배정됐습니다. 타이완전과 2차전 모두 저녁 경기여서 컨디션 조절이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일본도 생각보다 전력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우리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했습니다. <인터뷰>김태균 : "다들 좋은 선수들이니까 페이스조절 능력이 있다." <인터뷰>조범현 감독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기면서 야구대표팀은 다시 한번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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