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언론 “G20 회의, 더 많은 결과물 낼 것”
입력 2010.11.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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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G20 정상회의는 가장 까다롭지만, 가장 성공한 회의가 될 수 있다. 세계 언론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장국인 대한민국의 역할이 중요하겠죠?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율문제로 미국과 각을 세우고 있는 중국은 최대 언론을 통해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에게 하고픈 말을 암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CCTV 보도 :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정책이 전세계 경제에 긴장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곧 열리게 되는 G20 정상회담에 먹구름을 덮었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 언론들은 "G7 체제에서 G20 체제로 전환한 후 가장 긴장감이 도는 회의가 될 것"으로 예고하는 등 결론 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특집을 시작한 미 CNN 방송 등 세계 언론들은 의장국인 한국의 역량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녹취>폴라 핸콕스(CNN 기자) : "이 태양열 공장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재생 에너지 부분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세계 언론들은 한국이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공적인 개최로 분류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일부 언론들은 또 이번 회의로 한국이 또 다시 아시아의 기적이 됐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급부상했다는 극찬을 해가며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가장 까다롭지만, 가장 성공한 회의가 될 수 있다. 세계 언론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장국인 대한민국의 역할이 중요하겠죠?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율문제로 미국과 각을 세우고 있는 중국은 최대 언론을 통해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에게 하고픈 말을 암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CCTV 보도 :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정책이 전세계 경제에 긴장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곧 열리게 되는 G20 정상회담에 먹구름을 덮었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 언론들은 "G7 체제에서 G20 체제로 전환한 후 가장 긴장감이 도는 회의가 될 것"으로 예고하는 등 결론 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특집을 시작한 미 CNN 방송 등 세계 언론들은 의장국인 한국의 역량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녹취>폴라 핸콕스(CNN 기자) : "이 태양열 공장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재생 에너지 부분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세계 언론들은 한국이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공적인 개최로 분류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일부 언론들은 또 이번 회의로 한국이 또 다시 아시아의 기적이 됐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급부상했다는 극찬을 해가며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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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언론 “G20 회의, 더 많은 결과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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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0 22:15:02

<앵커 멘트>
이번 G20 정상회의는 가장 까다롭지만, 가장 성공한 회의가 될 수 있다. 세계 언론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장국인 대한민국의 역할이 중요하겠죠?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율문제로 미국과 각을 세우고 있는 중국은 최대 언론을 통해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에게 하고픈 말을 암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CCTV 보도 :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정책이 전세계 경제에 긴장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곧 열리게 되는 G20 정상회담에 먹구름을 덮었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 언론들은 "G7 체제에서 G20 체제로 전환한 후 가장 긴장감이 도는 회의가 될 것"으로 예고하는 등 결론 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특집을 시작한 미 CNN 방송 등 세계 언론들은 의장국인 한국의 역량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녹취>폴라 핸콕스(CNN 기자) : "이 태양열 공장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재생 에너지 부분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세계 언론들은 한국이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공적인 개최로 분류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일부 언론들은 또 이번 회의로 한국이 또 다시 아시아의 기적이 됐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급부상했다는 극찬을 해가며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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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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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 G20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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