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뉴욕 맨해튼에 우리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한국전쟁 60주년 특별행사로 치러진 미국 참전용사들의 축제를 임장원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맨해튼 한복판에서 미국 군인들의 거수 경례 속에 우리나라 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이어서, 성조기와 태극기를 나란히 앞세우고 미 육해공군 장병과 참전용사 수천 명이 행진을 시작합니다.
취타대와 풍물패는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인터뷰>배티 엡스틴(한국전 참전 용사): "미군이 참전한 수많은 나라 가운데 한국이 우리를 가장 많이 생각해줘 고맙습니다."
60년 전 이들 미군과 함께 전선을 누볐던 우리 노병들도 태평양을 건너왔습니다.
한미 양국의 노병들이 함께 어우러진 행렬에 뉴욕시민들도 환호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스 어윈(뉴욕시민): "미국인들이 한국전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더 많이 알려야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 메시지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김영목(뉴욕총영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참전용사 모두를 기억할 것입니다."
미국의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91년 전통의 행사가 올해는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뉴욕 맨해튼에 우리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한국전쟁 60주년 특별행사로 치러진 미국 참전용사들의 축제를 임장원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맨해튼 한복판에서 미국 군인들의 거수 경례 속에 우리나라 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이어서, 성조기와 태극기를 나란히 앞세우고 미 육해공군 장병과 참전용사 수천 명이 행진을 시작합니다.
취타대와 풍물패는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인터뷰>배티 엡스틴(한국전 참전 용사): "미군이 참전한 수많은 나라 가운데 한국이 우리를 가장 많이 생각해줘 고맙습니다."
60년 전 이들 미군과 함께 전선을 누볐던 우리 노병들도 태평양을 건너왔습니다.
한미 양국의 노병들이 함께 어우러진 행렬에 뉴욕시민들도 환호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스 어윈(뉴욕시민): "미국인들이 한국전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더 많이 알려야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 메시지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김영목(뉴욕총영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참전용사 모두를 기억할 것입니다."
미국의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91년 전통의 행사가 올해는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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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해튼에 울려퍼진 애국가
-
- 입력 2010-11-12 07:04:05
<앵커 멘트>
뉴욕 맨해튼에 우리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한국전쟁 60주년 특별행사로 치러진 미국 참전용사들의 축제를 임장원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맨해튼 한복판에서 미국 군인들의 거수 경례 속에 우리나라 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이어서, 성조기와 태극기를 나란히 앞세우고 미 육해공군 장병과 참전용사 수천 명이 행진을 시작합니다.
취타대와 풍물패는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인터뷰>배티 엡스틴(한국전 참전 용사): "미군이 참전한 수많은 나라 가운데 한국이 우리를 가장 많이 생각해줘 고맙습니다."
60년 전 이들 미군과 함께 전선을 누볐던 우리 노병들도 태평양을 건너왔습니다.
한미 양국의 노병들이 함께 어우러진 행렬에 뉴욕시민들도 환호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스 어윈(뉴욕시민): "미국인들이 한국전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더 많이 알려야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 메시지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김영목(뉴욕총영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참전용사 모두를 기억할 것입니다."
미국의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91년 전통의 행사가 올해는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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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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