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김수면, 중국과 동반 금메달

입력 2010.11.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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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체조에서 대회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김수면이 남자 마루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자세한 소식 알려주시죠.



<리포트>



라이벌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중국의 장쳉롱이 먼저 마루 연기를 펼쳤습니다.



장쳉롱은 15.400점을 받으며 앞선 선수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의 김수면이 연기했습니다.



김수면은 초반 착지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안정을 되찾으며 완벽한 연기를 펼쳐갔습니다.



긴장감 속에 점수를 기다린 가운데 김수면은 장쳉롱과 동일한 15.400점을 받았습니다.



기술과 연기 점수에서 장쳉롱에 다소 뒤졌지만 난도 점수에서 만회해 동률을 이루며 공동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20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남자탁구 단체전에서는 중국과 대결하고 있습니다.



제 1단식에 나선 오상은이 왕하오에 패하는 등 중국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박태환이 남자 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박태환은 지금까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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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조 김수면, 중국과 동반 금메달
    • 입력 2010-11-16 22:03:56
    뉴스 9
<앵커 멘트>

한편 체조에서 대회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김수면이 남자 마루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자세한 소식 알려주시죠.

<리포트>

라이벌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중국의 장쳉롱이 먼저 마루 연기를 펼쳤습니다.

장쳉롱은 15.400점을 받으며 앞선 선수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의 김수면이 연기했습니다.

김수면은 초반 착지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안정을 되찾으며 완벽한 연기를 펼쳐갔습니다.

긴장감 속에 점수를 기다린 가운데 김수면은 장쳉롱과 동일한 15.400점을 받았습니다.

기술과 연기 점수에서 장쳉롱에 다소 뒤졌지만 난도 점수에서 만회해 동률을 이루며 공동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20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남자탁구 단체전에서는 중국과 대결하고 있습니다.

제 1단식에 나선 오상은이 왕하오에 패하는 등 중국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박태환이 남자 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박태환은 지금까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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