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평영 깜짝 금메달 ‘겹경사’

입력 2010.11.17 (22:14) 수정 2010.11.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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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에 이어 한국 수영이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인어공주’ 정다래도 평영 200미터에서 금빛 질주에 가세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여자수영이 98년 방콕이후 12년만에 다시 아시아 정상에 복귀하는 순간입니다.



평영 200미터 4번레인에 출전한 정다래는 초반 50미터까지 2위를 달렸습니다.





100미터 지점에서 선두로 치고나간 정다래는 150미터 구간에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녹취> "정다래치고나갑니다. 스퍼트 합니다."



결국 정다래는 중국 쑨예의 막판 추격을 0.25초차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점을 찍었습니다.



<인터뷰> 정다래



얼짱 스타로 주목받던 정다래의 금빛 질주로 한국수영은 이번대회에서 모두 4개의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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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다래, 평영 깜짝 금메달 ‘겹경사’
    • 입력 2010-11-17 22:14:50
    • 수정2010-11-17 22:30:04
    뉴스 9
<앵커 멘트>

박태환에 이어 한국 수영이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인어공주’ 정다래도 평영 200미터에서 금빛 질주에 가세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여자수영이 98년 방콕이후 12년만에 다시 아시아 정상에 복귀하는 순간입니다.

평영 200미터 4번레인에 출전한 정다래는 초반 50미터까지 2위를 달렸습니다.
100미터 지점에서 선두로 치고나간 정다래는 150미터 구간에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녹취> "정다래치고나갑니다. 스퍼트 합니다."

결국 정다래는 중국 쑨예의 막판 추격을 0.25초차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점을 찍었습니다.

<인터뷰> 정다래

얼짱 스타로 주목받던 정다래의 금빛 질주로 한국수영은 이번대회에서 모두 4개의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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