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의 난’ 10년…등 돌린 현대차·현대그룹
입력 2010.11.17 (22:14)
수정 2010.11.1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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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승리한 현정은 회장이 그 일성으로 ’적통성을 꺼내들자, 현대차 그룹은 불쾌한 표정입니다.
등돌린 두 그룹의 갈등이 봉합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왔다는 분석입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의 부인 고 이정화 여사의 1주기 제사.
예상을 깨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현정은(현대그룹 회장) : "(현대건설 한 말씀 해주세요)."
현대건설 입찰을 앞두고 두 그룹의 극적 합의설이 돌았지만 곧바로 가라앉았습니다.
현대차 그룹을 겨냥한 광고가 연일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렇게 말했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현대건설, 현대그룹이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현 회장이 선대 회장이 세운 현대건설을 되찾았다며 적통성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인수전 내내 무대응이었던 현대차 그룹도 이번만큼은 불쾌하다는 반응입니다.
집안이나 재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으로 볼 때 적통성은 정몽구 회장에게 있다는 겁니다.
적통성 논란까지 재연되면서 업계에선 두 현대가의 갈등이 봉합하기 어려운 순준에 왔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진정호(현대그룹 상무) : "(현대차와 관계 소원..) 특별히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왕자의 난 10년, 현대가의 상징인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해묵은 적통성 논란이 다시 일면서 두 현대가가 완전히 갈라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승리한 현정은 회장이 그 일성으로 ’적통성을 꺼내들자, 현대차 그룹은 불쾌한 표정입니다.
등돌린 두 그룹의 갈등이 봉합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왔다는 분석입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의 부인 고 이정화 여사의 1주기 제사.
예상을 깨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현정은(현대그룹 회장) : "(현대건설 한 말씀 해주세요)."
현대건설 입찰을 앞두고 두 그룹의 극적 합의설이 돌았지만 곧바로 가라앉았습니다.
현대차 그룹을 겨냥한 광고가 연일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렇게 말했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현대건설, 현대그룹이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현 회장이 선대 회장이 세운 현대건설을 되찾았다며 적통성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인수전 내내 무대응이었던 현대차 그룹도 이번만큼은 불쾌하다는 반응입니다.
집안이나 재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으로 볼 때 적통성은 정몽구 회장에게 있다는 겁니다.
적통성 논란까지 재연되면서 업계에선 두 현대가의 갈등이 봉합하기 어려운 순준에 왔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진정호(현대그룹 상무) : "(현대차와 관계 소원..) 특별히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왕자의 난 10년, 현대가의 상징인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해묵은 적통성 논란이 다시 일면서 두 현대가가 완전히 갈라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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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자의 난’ 10년…등 돌린 현대차·현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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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7 22:14:57
- 수정2010-11-17 22:25:00
![](/data/news/2010/11/17/2195339_150.jpg)
<앵커 멘트>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승리한 현정은 회장이 그 일성으로 ’적통성을 꺼내들자, 현대차 그룹은 불쾌한 표정입니다.
등돌린 두 그룹의 갈등이 봉합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왔다는 분석입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의 부인 고 이정화 여사의 1주기 제사.
예상을 깨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현정은(현대그룹 회장) : "(현대건설 한 말씀 해주세요)."
현대건설 입찰을 앞두고 두 그룹의 극적 합의설이 돌았지만 곧바로 가라앉았습니다.
현대차 그룹을 겨냥한 광고가 연일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렇게 말했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현대건설, 현대그룹이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현 회장이 선대 회장이 세운 현대건설을 되찾았다며 적통성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인수전 내내 무대응이었던 현대차 그룹도 이번만큼은 불쾌하다는 반응입니다.
집안이나 재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으로 볼 때 적통성은 정몽구 회장에게 있다는 겁니다.
적통성 논란까지 재연되면서 업계에선 두 현대가의 갈등이 봉합하기 어려운 순준에 왔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진정호(현대그룹 상무) : "(현대차와 관계 소원..) 특별히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왕자의 난 10년, 현대가의 상징인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해묵은 적통성 논란이 다시 일면서 두 현대가가 완전히 갈라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승리한 현정은 회장이 그 일성으로 ’적통성을 꺼내들자, 현대차 그룹은 불쾌한 표정입니다.
등돌린 두 그룹의 갈등이 봉합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왔다는 분석입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의 부인 고 이정화 여사의 1주기 제사.
예상을 깨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현정은(현대그룹 회장) : "(현대건설 한 말씀 해주세요)."
현대건설 입찰을 앞두고 두 그룹의 극적 합의설이 돌았지만 곧바로 가라앉았습니다.
현대차 그룹을 겨냥한 광고가 연일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렇게 말했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현대건설, 현대그룹이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현 회장이 선대 회장이 세운 현대건설을 되찾았다며 적통성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인수전 내내 무대응이었던 현대차 그룹도 이번만큼은 불쾌하다는 반응입니다.
집안이나 재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으로 볼 때 적통성은 정몽구 회장에게 있다는 겁니다.
적통성 논란까지 재연되면서 업계에선 두 현대가의 갈등이 봉합하기 어려운 순준에 왔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진정호(현대그룹 상무) : "(현대차와 관계 소원..) 특별히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왕자의 난 10년, 현대가의 상징인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해묵은 적통성 논란이 다시 일면서 두 현대가가 완전히 갈라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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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juh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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