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거침없이 4연승 ‘금 탈환 이상무’

입력 2010.11.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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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 전 도하에서 부진했던 야구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가볍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 상대는 타이완으로 결정돼 4년 전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야구에 중국은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2회 박경완의 적시타로 가볍게 두점을 먼저 올렸습니다.

3회 선발 양현종이 1점을 내줬지만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추신수가 곧바로 큼직한 한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몸쪽 공을 걷어올린 추신수의 홈런에 중국은 실력차를 절감해야했습니다.

김태균이 2타점 2루타, 이대호도 타격감을 끌어올린 대표팀은 7대 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추신수

결승전 상대는 타이완입니다.

타이완은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예선 1차전에서 타이완을 완벽하게 막았던 류현진을 다시 내세워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류현진 : "금메달 딸 수 있을 거 같다."

거침없는 4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야구대표팀은 명예회복까지 1승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광저우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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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거침없이 4연승 ‘금 탈환 이상무’
    • 입력 2010-11-19 07:02: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4년 전 도하에서 부진했던 야구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가볍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 상대는 타이완으로 결정돼 4년 전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야구에 중국은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2회 박경완의 적시타로 가볍게 두점을 먼저 올렸습니다. 3회 선발 양현종이 1점을 내줬지만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추신수가 곧바로 큼직한 한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몸쪽 공을 걷어올린 추신수의 홈런에 중국은 실력차를 절감해야했습니다. 김태균이 2타점 2루타, 이대호도 타격감을 끌어올린 대표팀은 7대 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추신수 결승전 상대는 타이완입니다. 타이완은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예선 1차전에서 타이완을 완벽하게 막았던 류현진을 다시 내세워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류현진 : "금메달 딸 수 있을 거 같다." 거침없는 4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야구대표팀은 명예회복까지 1승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광저우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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