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우즈베크에 ‘16년 빚 설욕’
입력 2010.11.19 (07:02)
수정 2010.11.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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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은 16년전 우리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줬던 우즈베키스탄과 오늘 8강전을 치릅니다.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면 4강에서는, 다시 남북대결을 펼칠것으로 보여 더욱 흥미로운 승부가 되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4년 히로시마대회 당시 대표팀은 90분내내 우즈베키스탄에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즈베키스탄의 역습 한방에 무너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그로부터 16년, 대표팀은 오늘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6년 만의 설욕전에 나서게 됩니다.
중국을 3대0으로 꺾는 등 일단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높습니다.
<인터뷰> 홍명보(대표팀 감독) :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하겠다..."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보다 피파랭킹이 낮은데다,예선에서 4골을 넣고 4골을 잃는 등 수비력에도 허점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박주영,지동원 등이 초반에 선제골만 터트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을 넘을 경우 4강 상대는 북한이 유력합니다.
예선에서 우리에게 패배를 안겼던만큼 홍명호는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북한과의 재대결을 바라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설욕전과 24년만에 노리는 아시안게임 정상, 그 출발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시작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축구대표팀은 16년전 우리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줬던 우즈베키스탄과 오늘 8강전을 치릅니다.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면 4강에서는, 다시 남북대결을 펼칠것으로 보여 더욱 흥미로운 승부가 되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4년 히로시마대회 당시 대표팀은 90분내내 우즈베키스탄에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즈베키스탄의 역습 한방에 무너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그로부터 16년, 대표팀은 오늘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6년 만의 설욕전에 나서게 됩니다.
중국을 3대0으로 꺾는 등 일단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높습니다.
<인터뷰> 홍명보(대표팀 감독) :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하겠다..."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보다 피파랭킹이 낮은데다,예선에서 4골을 넣고 4골을 잃는 등 수비력에도 허점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박주영,지동원 등이 초반에 선제골만 터트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을 넘을 경우 4강 상대는 북한이 유력합니다.
예선에서 우리에게 패배를 안겼던만큼 홍명호는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북한과의 재대결을 바라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설욕전과 24년만에 노리는 아시안게임 정상, 그 출발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시작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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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호, 우즈베크에 ‘16년 빚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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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9 07:02:58
- 수정2010-11-19 07: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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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은 16년전 우리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줬던 우즈베키스탄과 오늘 8강전을 치릅니다.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면 4강에서는, 다시 남북대결을 펼칠것으로 보여 더욱 흥미로운 승부가 되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4년 히로시마대회 당시 대표팀은 90분내내 우즈베키스탄에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즈베키스탄의 역습 한방에 무너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그로부터 16년, 대표팀은 오늘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6년 만의 설욕전에 나서게 됩니다.
중국을 3대0으로 꺾는 등 일단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높습니다.
<인터뷰> 홍명보(대표팀 감독) :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하겠다..."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보다 피파랭킹이 낮은데다,예선에서 4골을 넣고 4골을 잃는 등 수비력에도 허점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박주영,지동원 등이 초반에 선제골만 터트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을 넘을 경우 4강 상대는 북한이 유력합니다.
예선에서 우리에게 패배를 안겼던만큼 홍명호는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북한과의 재대결을 바라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설욕전과 24년만에 노리는 아시안게임 정상, 그 출발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시작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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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기자 job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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