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거침없는 4연승! 金 보인다

입력 2010.11.19 (08: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4년 전 도하에서 부진했던 야구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가볍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 상대는 타이완으로 결정돼 4년 전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야구에 중국은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2회 박경완의 적시타로 가볍게 두점을 먼저 올렸습니다.

3회 선발 양현종이 1점을 내줬지만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추신수가 곧바로 큼직한 한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몸쪽 공을 걷어올린 추신수의 홈런에 중국은 실력차를 절감해야했습니다.

김태균이 2타점 2루타, 이대호도 타격감을 끌어올린 대표팀은 7대 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추신수

결승전 상대는 타이완입니다.

타이완은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예선 1차전에서 타이완을 완벽하게 막았던 류현진을 다시 내세워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류현진 : "금메달 딸 수 있을 거 같다."

거침없는 4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야구대표팀은 명예회복까지 1승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광저우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야구, 거침없는 4연승! 金 보인다
    • 입력 2010-11-19 08:00:57
    뉴스광장
<앵커 멘트> 4년 전 도하에서 부진했던 야구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가볍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 상대는 타이완으로 결정돼 4년 전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야구에 중국은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2회 박경완의 적시타로 가볍게 두점을 먼저 올렸습니다. 3회 선발 양현종이 1점을 내줬지만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추신수가 곧바로 큼직한 한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몸쪽 공을 걷어올린 추신수의 홈런에 중국은 실력차를 절감해야했습니다. 김태균이 2타점 2루타, 이대호도 타격감을 끌어올린 대표팀은 7대 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추신수 결승전 상대는 타이완입니다. 타이완은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예선 1차전에서 타이완을 완벽하게 막았던 류현진을 다시 내세워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류현진 : "금메달 딸 수 있을 거 같다." 거침없는 4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야구대표팀은 명예회복까지 1승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광저우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