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땀 물거품’ 中 텃세 해도 너무해!

입력 2010.11.19 (08:00) 수정 2010.11.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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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안방 텃세, 예상은 했지만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각국에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4년을 준비했던 선수들이 중국의 텃세에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유도 48kg급 준결승.



정정연이 중국의 우수건에게 석연치않은 패배를 당했습니다.



정정연의 기술이 먹혔지만 심판들은 오히려 되치기가 성공했다며 우수건의 한판승을 선언했습니다.





일본선수와 맞붙은 결승에서도 우수건은 수비하기도 바빴지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13일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축구 예선전.



16강 진출을 가름하는 중요한 경기였지만 주심은 말레이시아에 9개의 경고를 남발하3명을 퇴장시켰습니다.



중국은 이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이틀을 앞두고 갑작스레 경기 일정이 변경된 태권도.



12명의 우리 선수 가운데 8명의 경기 일정이 바뀌었습니다.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체급 경기의 특성상 이런 식의 일정 변경은 지극히 이례적입니다.



최소 2개의 금메달이 기대됐던 댄스스포츠.



이 종목에 걸린 10개의 금메달을 중국이 독식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전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중국의 텃세에 밀려 금메달은 다음 대회를 기약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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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땀 물거품’ 中 텃세 해도 너무해!
    • 입력 2010-11-19 08:00:57
    • 수정2010-11-19 08: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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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안방 텃세, 예상은 했지만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각국에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4년을 준비했던 선수들이 중국의 텃세에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유도 48kg급 준결승.

정정연이 중국의 우수건에게 석연치않은 패배를 당했습니다.

정정연의 기술이 먹혔지만 심판들은 오히려 되치기가 성공했다며 우수건의 한판승을 선언했습니다.


일본선수와 맞붙은 결승에서도 우수건은 수비하기도 바빴지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13일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축구 예선전.

16강 진출을 가름하는 중요한 경기였지만 주심은 말레이시아에 9개의 경고를 남발하3명을 퇴장시켰습니다.

중국은 이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이틀을 앞두고 갑작스레 경기 일정이 변경된 태권도.

12명의 우리 선수 가운데 8명의 경기 일정이 바뀌었습니다.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체급 경기의 특성상 이런 식의 일정 변경은 지극히 이례적입니다.

최소 2개의 금메달이 기대됐던 댄스스포츠.

이 종목에 걸린 10개의 금메달을 중국이 독식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전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중국의 텃세에 밀려 금메달은 다음 대회를 기약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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