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AG 제패 ‘그랜드슬램 달성’

입력 2010.11.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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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장미처럼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로즈란’ 장미란의 날이었습니다.



그녀는 유독 인연이 없던 아시안게임마저 제패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미란은 용상 2차 시기에서 극적으로 181kg을 들어올려 멍수핑과 합계 311kg으로 동률을 이룹니다.



<녹취> "이렇게해서 합계가 같아졌습니다. 금메달이 보입니다."



인상에서 5kg 뒤진 것을 단숨에 만회하는 승부수였습니다.



곧이어 멍수핑이 용상 3차 시기에서 182kg에 도전했지만, 힘에 부친 듯 바벨을 떨어뜨립니다.



<녹취> 중계멘트 : "장미란 금메달 확정입니다. 장미란 !! 우와!!!"



장미란은 멍수핑보다 체중이 780g 가벼워 금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우승이 확정된 장미란은 용상 3차 시기에서 세계 신기록인 188kg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역도 여자 75kg급/금메달) : "이제 마음놓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독 인연이 없었던 아시안게임 마저 우승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장미란.



아시아를 번쩍 치켜든 장미란의 다음 목표는 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올림픽 2연패 도전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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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란 AG 제패 ‘그랜드슬램 달성’
    • 입력 2010-11-19 22:22:42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은 장미처럼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로즈란’ 장미란의 날이었습니다.

그녀는 유독 인연이 없던 아시안게임마저 제패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미란은 용상 2차 시기에서 극적으로 181kg을 들어올려 멍수핑과 합계 311kg으로 동률을 이룹니다.

<녹취> "이렇게해서 합계가 같아졌습니다. 금메달이 보입니다."

인상에서 5kg 뒤진 것을 단숨에 만회하는 승부수였습니다.

곧이어 멍수핑이 용상 3차 시기에서 182kg에 도전했지만, 힘에 부친 듯 바벨을 떨어뜨립니다.

<녹취> 중계멘트 : "장미란 금메달 확정입니다. 장미란 !! 우와!!!"

장미란은 멍수핑보다 체중이 780g 가벼워 금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우승이 확정된 장미란은 용상 3차 시기에서 세계 신기록인 188kg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역도 여자 75kg급/금메달) : "이제 마음놓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독 인연이 없었던 아시안게임 마저 우승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장미란.

아시아를 번쩍 치켜든 장미란의 다음 목표는 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올림픽 2연패 도전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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