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여제’ 장미란, 부상 이긴 투혼
입력 2010.11.19 (22:22)
수정 2010.11.2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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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미란의 ’그랜드 슬램’은 교통사고와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딛고 만들어낸 불굴의 성과물이죠.
그래서 더욱, 자랑스럽고 가슴 뭉클합니다.
계속해서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상대 위에 우뚝 선 장미란, 얼굴엔 만감이 교차합니다.
세계 최고 여자 역사였지만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낙관하긴 힘들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역도 금메달) : "부상도 있었고 하지만 정말 우리 선수들과 선생님과 가족들이 늘 기도해 주시고 항상 많이 응원해 주셔서 그게 굉장히 큰 힘이 됐고요."
체력 훈련이 생명인 역도 선수에겐 지난 1월 교통사고로 인한 훈련 공백은 치명적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다시 도진 허리 통증 때문에 장미란은 바벨을 제대로 들어올리기조차 힘들었습니다.
훈련 공백과 부상을 딛고 참가한 지난 9월 세계 선수권 대회.
손가락 물집까지 터지는 악재 속에 정신력으로 버텼지만 5년간 지켜온 정상을 내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유독 금메달 인연이 없었던 아시안 게임에서 장미란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부활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 "그냥 같이 좋아하고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대했던 것만큼 제가 정말 그런 것들을 충족시켜 드렸으면..."
악재를 딛고 불굴의 투지로 이뤄낸 ’그랜드 슬램’은 그래서 더 가슴 뭉클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장미란의 ’그랜드 슬램’은 교통사고와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딛고 만들어낸 불굴의 성과물이죠.
그래서 더욱, 자랑스럽고 가슴 뭉클합니다.
계속해서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상대 위에 우뚝 선 장미란, 얼굴엔 만감이 교차합니다.
세계 최고 여자 역사였지만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낙관하긴 힘들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역도 금메달) : "부상도 있었고 하지만 정말 우리 선수들과 선생님과 가족들이 늘 기도해 주시고 항상 많이 응원해 주셔서 그게 굉장히 큰 힘이 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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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훈련이 생명인 역도 선수에겐 지난 1월 교통사고로 인한 훈련 공백은 치명적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다시 도진 허리 통증 때문에 장미란은 바벨을 제대로 들어올리기조차 힘들었습니다.
훈련 공백과 부상을 딛고 참가한 지난 9월 세계 선수권 대회.
손가락 물집까지 터지는 악재 속에 정신력으로 버텼지만 5년간 지켜온 정상을 내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유독 금메달 인연이 없었던 아시안 게임에서 장미란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부활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 "그냥 같이 좋아하고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대했던 것만큼 제가 정말 그런 것들을 충족시켜 드렸으면..."
악재를 딛고 불굴의 투지로 이뤄낸 ’그랜드 슬램’은 그래서 더 가슴 뭉클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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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도 여제’ 장미란, 부상 이긴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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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9 22:22:43
- 수정2010-11-20 01:46:47
<앵커 멘트>
장미란의 ’그랜드 슬램’은 교통사고와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딛고 만들어낸 불굴의 성과물이죠.
그래서 더욱, 자랑스럽고 가슴 뭉클합니다.
계속해서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상대 위에 우뚝 선 장미란, 얼굴엔 만감이 교차합니다.
세계 최고 여자 역사였지만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낙관하긴 힘들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역도 금메달) : "부상도 있었고 하지만 정말 우리 선수들과 선생님과 가족들이 늘 기도해 주시고 항상 많이 응원해 주셔서 그게 굉장히 큰 힘이 됐고요."
체력 훈련이 생명인 역도 선수에겐 지난 1월 교통사고로 인한 훈련 공백은 치명적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다시 도진 허리 통증 때문에 장미란은 바벨을 제대로 들어올리기조차 힘들었습니다.
훈련 공백과 부상을 딛고 참가한 지난 9월 세계 선수권 대회.
손가락 물집까지 터지는 악재 속에 정신력으로 버텼지만 5년간 지켜온 정상을 내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유독 금메달 인연이 없었던 아시안 게임에서 장미란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부활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 "그냥 같이 좋아하고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대했던 것만큼 제가 정말 그런 것들을 충족시켜 드렸으면..."
악재를 딛고 불굴의 투지로 이뤄낸 ’그랜드 슬램’은 그래서 더 가슴 뭉클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장미란의 ’그랜드 슬램’은 교통사고와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딛고 만들어낸 불굴의 성과물이죠.
그래서 더욱, 자랑스럽고 가슴 뭉클합니다.
계속해서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상대 위에 우뚝 선 장미란, 얼굴엔 만감이 교차합니다.
세계 최고 여자 역사였지만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낙관하긴 힘들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역도 금메달) : "부상도 있었고 하지만 정말 우리 선수들과 선생님과 가족들이 늘 기도해 주시고 항상 많이 응원해 주셔서 그게 굉장히 큰 힘이 됐고요."
설상가상으로 다시 도진 허리 통증 때문에 장미란은 바벨을 제대로 들어올리기조차 힘들었습니다.
훈련 공백과 부상을 딛고 참가한 지난 9월 세계 선수권 대회.
손가락 물집까지 터지는 악재 속에 정신력으로 버텼지만 5년간 지켜온 정상을 내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유독 금메달 인연이 없었던 아시안 게임에서 장미란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부활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 "그냥 같이 좋아하고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대했던 것만큼 제가 정말 그런 것들을 충족시켜 드렸으면..."
악재를 딛고 불굴의 투지로 이뤄낸 ’그랜드 슬램’은 그래서 더 가슴 뭉클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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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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