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타이완 넘어 금메달 보인다

입력 2010.11.19 (22:22) 수정 2010.11.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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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이 지금 타이완과 결승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8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는데요.



이정화 기자, 정상이 눈앞에 보입니까?



<리포트>



네, 이시각 현재 5회가 진행중인데, 우리나라가 6 대 3으로 앞서있습니다.



300명 원정 응원단의 응원 속에 금메달에 아웃카운트 15개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결승전에서도 추신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1회 선두타자 정근우가 출루한 뒤 1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로 귀중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2회 박경완의 역전타에 힘입어 2대 1로 앞선 3회, 추신수는 다시 한번 1타점 안타로 2루에 있던 이용규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상승세를 탄 우리 타선은 곧바로 이대호가 큼직한 한점 홈런을 쏘아올린 데 이어, 강정호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3회에만 4점을 추가해 일찌감치 6대 1로 앞서갔습니다.



타이완 킬러 류현진의 호투도 빛났습니다.



류현진은 1회 한점을 내준 상황에서 중심타선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 )이닝 동안 ( )실점 탈삼진 ( )개로 막았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우리나라는 지난 도하 대회 동메달의 수모를 씻고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서게 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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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타이완 넘어 금메달 보인다
    • 입력 2010-11-19 22:22:43
    • 수정2010-11-19 22: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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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이 지금 타이완과 결승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8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는데요.

이정화 기자, 정상이 눈앞에 보입니까?

<리포트>

네, 이시각 현재 5회가 진행중인데, 우리나라가 6 대 3으로 앞서있습니다.

300명 원정 응원단의 응원 속에 금메달에 아웃카운트 15개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결승전에서도 추신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1회 선두타자 정근우가 출루한 뒤 1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로 귀중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2회 박경완의 역전타에 힘입어 2대 1로 앞선 3회, 추신수는 다시 한번 1타점 안타로 2루에 있던 이용규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상승세를 탄 우리 타선은 곧바로 이대호가 큼직한 한점 홈런을 쏘아올린 데 이어, 강정호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3회에만 4점을 추가해 일찌감치 6대 1로 앞서갔습니다.

타이완 킬러 류현진의 호투도 빛났습니다.

류현진은 1회 한점을 내준 상황에서 중심타선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 )이닝 동안 ( )실점 탈삼진 ( )개로 막았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우리나라는 지난 도하 대회 동메달의 수모를 씻고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서게 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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