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골프, 금메달 싹쓸이 눈앞

입력 2010.11.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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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남녀 골프 대표팀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전관왕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김민휘와 박일환, 이재혁, 이경훈 등 4명이 출전했습니다.

남자대표팀은 성적이 좋은 3명의 스코어를 더해 순위를 정하는 단체전에서 중간합계 24언더파 624타로 2위 필리핀을 무려 열 아홉타나 앞서
사실상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개인전에서도 김민휘가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 역시 금메달 획득이 유력해졌습니다.

여자 대표팀도 개인-단체전 모두 선두를 지켜 우승 전망을 밝게했습니다.

조정에선 신영은이 여자 싱글스컬에서, 지유진이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구 여자복식의 김애경-주옥 조와 남자복식의 배환성-김태정 조는 각각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사격 여자 대표팀은 트랩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세팍타크로 팀도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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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남녀 골프, 금메달 싹쓸이 눈앞
    • 입력 2010-11-19 22:23:06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 남녀 골프 대표팀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전관왕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김민휘와 박일환, 이재혁, 이경훈 등 4명이 출전했습니다. 남자대표팀은 성적이 좋은 3명의 스코어를 더해 순위를 정하는 단체전에서 중간합계 24언더파 624타로 2위 필리핀을 무려 열 아홉타나 앞서 사실상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개인전에서도 김민휘가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 역시 금메달 획득이 유력해졌습니다. 여자 대표팀도 개인-단체전 모두 선두를 지켜 우승 전망을 밝게했습니다. 조정에선 신영은이 여자 싱글스컬에서, 지유진이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구 여자복식의 김애경-주옥 조와 남자복식의 배환성-김태정 조는 각각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사격 여자 대표팀은 트랩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세팍타크로 팀도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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