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상 시력의 5%만 남은 1급 시각 장애인 이동우씨, 개그맨이자 가수로 한때 잘나갔던 이 씨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장애에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 전도사가 돼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
그가 들려주는 희망 비결은 무엇일까요, 조성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허름한 지하 연습실에서 연극 연습이 한창입니다.
갑작스레 시력을 잃은 한 청년이 진정한 사랑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는 이야기...
연극의 주인공은 1급 시각장애인 이동우씹니다.
<녹취> 이동우(주인공 역) : "지금은 그냥 안보여, 눈을 뜨나 눈을 감으나 그냥 캄캄해..."
그룹 틴틴파이브의 멤버로, 개그맨으로 잘나가던 이동우씨, 하지만 6년전 찾아온 희귀병으로 시력을 거의 잃어버렸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속에 좌절도 했지만, 아내의 헌신적 사랑과 다섯 살 딸 아이 존재는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인터뷰> 이동우 (1급 시각장애) : "눈 코 입이 정말 보고 싶죠. 그런데 아 억장이 무너진다고 또 그 자리에서 주저 앉으면 또 못난 아빠로 되돌아가는 거거든요."
닥친 시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마음속 욕망도 사라졌습니다.
10년만에 연극 무대에 다시 섰고, 아픔속에 깨달은 일상의 행복을 담은 책도 펴냈습니다.
비록 5%의 시력으로 눈은 어둡지만 마음만은 기쁨과 희망으로 환하다는 이씨,
<인터뷰> "마음속에 욕망이 사라지면 그 안에 깃털처럼 아주 가벼운 희망이 들어오거든요, 새 소리, 바람 소리, 진짜 좋아요...하하하"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정상 시력의 5%만 남은 1급 시각 장애인 이동우씨, 개그맨이자 가수로 한때 잘나갔던 이 씨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장애에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 전도사가 돼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
그가 들려주는 희망 비결은 무엇일까요, 조성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허름한 지하 연습실에서 연극 연습이 한창입니다.
갑작스레 시력을 잃은 한 청년이 진정한 사랑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는 이야기...
연극의 주인공은 1급 시각장애인 이동우씹니다.
<녹취> 이동우(주인공 역) : "지금은 그냥 안보여, 눈을 뜨나 눈을 감으나 그냥 캄캄해..."
그룹 틴틴파이브의 멤버로, 개그맨으로 잘나가던 이동우씨, 하지만 6년전 찾아온 희귀병으로 시력을 거의 잃어버렸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속에 좌절도 했지만, 아내의 헌신적 사랑과 다섯 살 딸 아이 존재는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인터뷰> 이동우 (1급 시각장애) : "눈 코 입이 정말 보고 싶죠. 그런데 아 억장이 무너진다고 또 그 자리에서 주저 앉으면 또 못난 아빠로 되돌아가는 거거든요."
닥친 시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마음속 욕망도 사라졌습니다.
10년만에 연극 무대에 다시 섰고, 아픔속에 깨달은 일상의 행복을 담은 책도 펴냈습니다.
비록 5%의 시력으로 눈은 어둡지만 마음만은 기쁨과 희망으로 환하다는 이씨,
<인터뷰> "마음속에 욕망이 사라지면 그 안에 깃털처럼 아주 가벼운 희망이 들어오거든요, 새 소리, 바람 소리, 진짜 좋아요...하하하"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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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의 기적, 실명 개그맨의 희망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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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1 07:41:29

<앵커 멘트>
정상 시력의 5%만 남은 1급 시각 장애인 이동우씨, 개그맨이자 가수로 한때 잘나갔던 이 씨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장애에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 전도사가 돼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
그가 들려주는 희망 비결은 무엇일까요, 조성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허름한 지하 연습실에서 연극 연습이 한창입니다.
갑작스레 시력을 잃은 한 청년이 진정한 사랑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는 이야기...
연극의 주인공은 1급 시각장애인 이동우씹니다.
<녹취> 이동우(주인공 역) : "지금은 그냥 안보여, 눈을 뜨나 눈을 감으나 그냥 캄캄해..."
그룹 틴틴파이브의 멤버로, 개그맨으로 잘나가던 이동우씨, 하지만 6년전 찾아온 희귀병으로 시력을 거의 잃어버렸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속에 좌절도 했지만, 아내의 헌신적 사랑과 다섯 살 딸 아이 존재는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인터뷰> 이동우 (1급 시각장애) : "눈 코 입이 정말 보고 싶죠. 그런데 아 억장이 무너진다고 또 그 자리에서 주저 앉으면 또 못난 아빠로 되돌아가는 거거든요."
닥친 시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마음속 욕망도 사라졌습니다.
10년만에 연극 무대에 다시 섰고, 아픔속에 깨달은 일상의 행복을 담은 책도 펴냈습니다.
비록 5%의 시력으로 눈은 어둡지만 마음만은 기쁨과 희망으로 환하다는 이씨,
<인터뷰> "마음속에 욕망이 사라지면 그 안에 깃털처럼 아주 가벼운 희망이 들어오거든요, 새 소리, 바람 소리, 진짜 좋아요...하하하"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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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aufheb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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