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2회 연속 ‘전종목 석권’ 예고

입력 2010.11.23 (22:22) 수정 2010.11.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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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까지 걸린 3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쓴 우리 양궁은 내일 남자개인전을 끝으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양궁은 4년 전 금메달 4개로 전종목을 싹쓸이했습니다.



그리고 광저우에서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합니다.







남녀 단체전과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한 만큼, 이제 남자 개인전만 정상에 서면 됩니다.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을 선수는 단체전 우승의 주역 고교생 궁사 김우진과 베테랑 오진혁.



김우진은 예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데다, 단체전 결승에서 위기 때마다 10점을 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힙니다.



오진혁은 노련미와 경험이 돋보입니다.



두 선수는 나란히 1,2위로 예선을 통과해 대회 2관왕을 놓고 즐거운 집안싸움을 벌일 태세입니다.



<인터뷰> 김우진 : "계속 정상에 있으려면 이보다 더 노력해야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 "진다는 생각은 안 했으니까요. 항상 금메달만 보고 달려온 사람들이니까."



최대 라이벌은 이번 대회 결승 때마다 만난 중국.



마지막 만리장성만 잘 넘어서면 2회 연속 전종목 석권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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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 2회 연속 ‘전종목 석권’ 예고
    • 입력 2010-11-23 22:22:49
    • 수정2010-11-23 2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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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까지 걸린 3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쓴 우리 양궁은 내일 남자개인전을 끝으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양궁은 4년 전 금메달 4개로 전종목을 싹쓸이했습니다.

그리고 광저우에서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합니다.

남녀 단체전과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한 만큼, 이제 남자 개인전만 정상에 서면 됩니다.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을 선수는 단체전 우승의 주역 고교생 궁사 김우진과 베테랑 오진혁.

김우진은 예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데다, 단체전 결승에서 위기 때마다 10점을 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힙니다.

오진혁은 노련미와 경험이 돋보입니다.

두 선수는 나란히 1,2위로 예선을 통과해 대회 2관왕을 놓고 즐거운 집안싸움을 벌일 태세입니다.

<인터뷰> 김우진 : "계속 정상에 있으려면 이보다 더 노력해야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 "진다는 생각은 안 했으니까요. 항상 금메달만 보고 달려온 사람들이니까."

최대 라이벌은 이번 대회 결승 때마다 만난 중국.

마지막 만리장성만 잘 넘어서면 2회 연속 전종목 석권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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