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산케이 “北, 무수단 미사일 발사 준비”
입력 2010.11.25 (06:32)
수정 2010.11.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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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연평도 포격 도발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을 사정거리에 둔 중장거리 미사일 '무수단' 발사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산케이 신문은 한반도 정세에 밝은 정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앞으로 수개월 안에 '무수단' 발사 실험이 실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북한은 지난달 노동당 창건 65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신형 미사일을 공개했지만 실제로 발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또,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긴박한 상황에서 무수단 발사준비는 북한의 또 다른 도발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산케이는 또, 최근 북한이 미국 전문가에게 영변에 있는 새로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것도 무수단 발사실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북한의 미사일은 '무수단'이 최초가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사정거리 3천 킬로미터로 추정되는 중장거리 미사일 '무수단'은 일본 오키나와는 물론 미국 영토인 괌까지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북한이 연평도 포격 도발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을 사정거리에 둔 중장거리 미사일 '무수단' 발사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산케이 신문은 한반도 정세에 밝은 정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앞으로 수개월 안에 '무수단' 발사 실험이 실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북한은 지난달 노동당 창건 65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신형 미사일을 공개했지만 실제로 발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또,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긴박한 상황에서 무수단 발사준비는 북한의 또 다른 도발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산케이는 또, 최근 북한이 미국 전문가에게 영변에 있는 새로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것도 무수단 발사실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북한의 미사일은 '무수단'이 최초가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사정거리 3천 킬로미터로 추정되는 중장거리 미사일 '무수단'은 일본 오키나와는 물론 미국 영토인 괌까지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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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산케이 “北, 무수단 미사일 발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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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5 06:32:00
- 수정2010-11-25 19: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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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평도 포격 도발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을 사정거리에 둔 중장거리 미사일 '무수단' 발사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산케이 신문은 한반도 정세에 밝은 정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앞으로 수개월 안에 '무수단' 발사 실험이 실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북한은 지난달 노동당 창건 65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신형 미사일을 공개했지만 실제로 발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또,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긴박한 상황에서 무수단 발사준비는 북한의 또 다른 도발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산케이는 또, 최근 북한이 미국 전문가에게 영변에 있는 새로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것도 무수단 발사실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북한의 미사일은 '무수단'이 최초가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사정거리 3천 킬로미터로 추정되는 중장거리 미사일 '무수단'은 일본 오키나와는 물론 미국 영토인 괌까지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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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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