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일부터 서해에서 열리는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군당국은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북한이 연평도에 쏜 방사포탄의 잔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내일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에는 어떤 전력들이 참가합니까?
<리포트>
네. 이번 한.미 연합훈련에는 미국의 항공모함, 조지워싱턴 함을 비롯한 이지스 순양함과 구축함 등이 참가합니다.
오늘 오후쯤 우리 영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우리 군에서도 구축함과 초계함, 대잠항공기 등이 훈련에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연합전력이 서해에 전개됨으로써 북한에 강력한 도발 억제 메시지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북한군은 인력과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방어선을 짜야하기 때문에 도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게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군은 그러나 북한이 오히려 연합훈련을 트집잡아 도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아직까지 해안포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연평도에서 포성으로 추정되는 폭음까지 청취되면서, 군당국은 경계를 대폭 강화한 상태입니다.
군은 오늘 오전에는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한 방사포탄의 추진체를 언론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가 단독 입수해 공개한 122mm 방사포탄 추진체에는, 천안함 사건 때 수거된 어뢰 추진체를 연상시키는 1이라는 손으로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내일부터 서해에서 열리는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군당국은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북한이 연평도에 쏜 방사포탄의 잔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내일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에는 어떤 전력들이 참가합니까?
<리포트>
네. 이번 한.미 연합훈련에는 미국의 항공모함, 조지워싱턴 함을 비롯한 이지스 순양함과 구축함 등이 참가합니다.
오늘 오후쯤 우리 영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우리 군에서도 구축함과 초계함, 대잠항공기 등이 훈련에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연합전력이 서해에 전개됨으로써 북한에 강력한 도발 억제 메시지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북한군은 인력과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방어선을 짜야하기 때문에 도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게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군은 그러나 북한이 오히려 연합훈련을 트집잡아 도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아직까지 해안포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연평도에서 포성으로 추정되는 폭음까지 청취되면서, 군당국은 경계를 대폭 강화한 상태입니다.
군은 오늘 오전에는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한 방사포탄의 추진체를 언론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가 단독 입수해 공개한 122mm 방사포탄 추진체에는, 천안함 사건 때 수거된 어뢰 추진체를 연상시키는 1이라는 손으로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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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한미 연합 훈련…軍 경계 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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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7 10:20:06

<앵커 멘트>
내일부터 서해에서 열리는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군당국은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북한이 연평도에 쏜 방사포탄의 잔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내일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에는 어떤 전력들이 참가합니까?
<리포트>
네. 이번 한.미 연합훈련에는 미국의 항공모함, 조지워싱턴 함을 비롯한 이지스 순양함과 구축함 등이 참가합니다.
오늘 오후쯤 우리 영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우리 군에서도 구축함과 초계함, 대잠항공기 등이 훈련에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연합전력이 서해에 전개됨으로써 북한에 강력한 도발 억제 메시지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북한군은 인력과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방어선을 짜야하기 때문에 도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게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군은 그러나 북한이 오히려 연합훈련을 트집잡아 도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아직까지 해안포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연평도에서 포성으로 추정되는 폭음까지 청취되면서, 군당국은 경계를 대폭 강화한 상태입니다.
군은 오늘 오전에는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한 방사포탄의 추진체를 언론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가 단독 입수해 공개한 122mm 방사포탄 추진체에는, 천안함 사건 때 수거된 어뢰 추진체를 연상시키는 1이라는 손으로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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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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