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도 연평도 주민들의 피난 행렬은 계속됐는데요.
이 시각, 연안부두 상황을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덕수 기자! 현지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은 연평도 등 서해 5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인 오전 7시,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여객선 운항은 일러야 내일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주민들이 인천과 연평도를 오가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후 한 때 연평도 일대에서 포성이 들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곳 연안여객터미널에도 긴장이 감돌았습니다.
관계 당국에 영구 이주를 요구했던 피난민들조차도 앞으로 고향에 영영 돌아갈 수 없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피난 행렬이 연평도뿐 아니라, 서해 5도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인데요.
어제 오후에는 백령도를 출발한 여객선을 이용해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주민 등 270여 명이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임시 휴교령이 내려진 탓에 자녀를 데리고 섬에서 나온 가족이 많이 보였는데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면 당분간 서해 5도 주민들의 피난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어제도 연평도 주민들의 피난 행렬은 계속됐는데요.
이 시각, 연안부두 상황을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덕수 기자! 현지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은 연평도 등 서해 5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인 오전 7시,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여객선 운항은 일러야 내일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주민들이 인천과 연평도를 오가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후 한 때 연평도 일대에서 포성이 들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곳 연안여객터미널에도 긴장이 감돌았습니다.
관계 당국에 영구 이주를 요구했던 피난민들조차도 앞으로 고향에 영영 돌아갈 수 없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피난 행렬이 연평도뿐 아니라, 서해 5도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인데요.
어제 오후에는 백령도를 출발한 여객선을 이용해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주민 등 270여 명이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임시 휴교령이 내려진 탓에 자녀를 데리고 섬에서 나온 가족이 많이 보였는데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면 당분간 서해 5도 주민들의 피난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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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연안부두, 여객선 운항 어려울 듯
-
- 입력 2010-11-27 13:59:50

<앵커 멘트>
어제도 연평도 주민들의 피난 행렬은 계속됐는데요.
이 시각, 연안부두 상황을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덕수 기자! 현지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은 연평도 등 서해 5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인 오전 7시,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여객선 운항은 일러야 내일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주민들이 인천과 연평도를 오가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후 한 때 연평도 일대에서 포성이 들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곳 연안여객터미널에도 긴장이 감돌았습니다.
관계 당국에 영구 이주를 요구했던 피난민들조차도 앞으로 고향에 영영 돌아갈 수 없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피난 행렬이 연평도뿐 아니라, 서해 5도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인데요.
어제 오후에는 백령도를 출발한 여객선을 이용해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주민 등 270여 명이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임시 휴교령이 내려진 탓에 자녀를 데리고 섬에서 나온 가족이 많이 보였는데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면 당분간 서해 5도 주민들의 피난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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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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