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오늘 챔프 1차전 ‘격돌’

입력 2010.12.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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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정상을 가리는 챔피언결정 1차전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과 제주가 우승 길목에서 10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정조국은 리그 막판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습니다.

6경기에서 5골을 퍼부으며 서울을 정규리그 1위로 올려놓았습니다.

올 시즌 정조국 11골, 그리고 또 다른 골잡이 데얀이 12골.

두 선수 발끝에 1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서울의 운명이 걸려 있습니다.

빙가다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로 제주 수비진을 뒤흔든다는 작전입니다.

<인터뷰> 빙가다(감독) : "서울은 최다 득점으로 공격력이 돋보이고, 제주는 최소 실점으로 수비가 좋습니다."

제주는 아시안게임 동메달 주역이자 3골을 기록한 구자철이 핵심 선수입니다.

네코와 김은중 등이 골로 마무리하는 제주의 패싱게임을 구자철이 조율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경훈(감독) : "구자철이 있고 없고는 큰 차이다. 키 플레이어는 구자철이다."

10년 만에 우승 길목에서 다시 격돌하는 서울과 제주.

정규리그 1,2위 팀들답게 축구팬들을 매료시킬 진검승부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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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제주, 오늘 챔프 1차전 ‘격돌’
    • 입력 2010-12-01 13:07:35
    뉴스 12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정상을 가리는 챔피언결정 1차전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과 제주가 우승 길목에서 10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정조국은 리그 막판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습니다. 6경기에서 5골을 퍼부으며 서울을 정규리그 1위로 올려놓았습니다. 올 시즌 정조국 11골, 그리고 또 다른 골잡이 데얀이 12골. 두 선수 발끝에 1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서울의 운명이 걸려 있습니다. 빙가다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로 제주 수비진을 뒤흔든다는 작전입니다. <인터뷰> 빙가다(감독) : "서울은 최다 득점으로 공격력이 돋보이고, 제주는 최소 실점으로 수비가 좋습니다." 제주는 아시안게임 동메달 주역이자 3골을 기록한 구자철이 핵심 선수입니다. 네코와 김은중 등이 골로 마무리하는 제주의 패싱게임을 구자철이 조율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경훈(감독) : "구자철이 있고 없고는 큰 차이다. 키 플레이어는 구자철이다." 10년 만에 우승 길목에서 다시 격돌하는 서울과 제주. 정규리그 1,2위 팀들답게 축구팬들을 매료시킬 진검승부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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