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컵 개최지 결정 ‘초읽기’

입력 2010.12.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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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22년 월드컵 개최지가 앞으로 약 3시간 뒤 결정됩니다.



내 설명회를 마친 우리나라 유치단 진인사 대천명 바로 그 심정일 것 입니다.



취리히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과 도너번 등 축구스타들과 세계적인 영화배우,그리고 빌 클린턴 등 거물급 정치인까지.



각국의 저명인사들이 총동원됐던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서 이제 관심은 피파집행위원들의 표심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프레젠테이션은 카타르와 미국이 좋은 성적을 받았고, 우리와 일본은 비교적 평범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한승주(유치위원장) : "차분하게 최선을 다했다,그러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피파는 우리시간으로 잠시뒤 밤 10시부터 투표에 들어갑니다



피파 집행위원 22명이 휴대폰을 모두 반납한뒤 ,개최지발표때까지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며 비밀투표를 하게 됩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나오지 않을경우 개최지 선정투표는 최소득표국을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지 언론과 외신들은 우리와 미국, 호주 등이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인터뷰>미국 기자 : "현재 미국이 좀 우위에 있는 것 같지만 누가 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 같다"



숨가빴던 유치활동이 끝나면서 각국 유치단은 이제 긴장과 기대감속에 투표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취리히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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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월드컵 개최지 결정 ‘초읽기’
    • 입력 2010-12-02 22:15:13
    뉴스 9
<앵커 멘트>

2022년 월드컵 개최지가 앞으로 약 3시간 뒤 결정됩니다.

내 설명회를 마친 우리나라 유치단 진인사 대천명 바로 그 심정일 것 입니다.

취리히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과 도너번 등 축구스타들과 세계적인 영화배우,그리고 빌 클린턴 등 거물급 정치인까지.

각국의 저명인사들이 총동원됐던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서 이제 관심은 피파집행위원들의 표심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프레젠테이션은 카타르와 미국이 좋은 성적을 받았고, 우리와 일본은 비교적 평범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한승주(유치위원장) : "차분하게 최선을 다했다,그러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피파는 우리시간으로 잠시뒤 밤 10시부터 투표에 들어갑니다

피파 집행위원 22명이 휴대폰을 모두 반납한뒤 ,개최지발표때까지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며 비밀투표를 하게 됩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나오지 않을경우 개최지 선정투표는 최소득표국을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지 언론과 외신들은 우리와 미국, 호주 등이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인터뷰>미국 기자 : "현재 미국이 좀 우위에 있는 것 같지만 누가 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 같다"

숨가빴던 유치활동이 끝나면서 각국 유치단은 이제 긴장과 기대감속에 투표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취리히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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