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하승진 보란 듯 ‘5연승 앞장’

입력 2010.12.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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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김주성과 하승진이 프로농구에서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승자는 누구였을까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과 1주일전까지 대표팀에서 손발을 맞췄던 김주성과 하승진이지만, 승부의 세계에서 양보란 없었습니다.



1쿼터 김주성이 하승진의 골밑슛을 블록하자,



하승진도 2쿼터 김주성의 실책을 유도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두 스타의 맞대결은 3쿼터 하승진이 벤치로 물러난 사이, 김주성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김주성은 시즌 첫 3점슛까지 터트리며 3쿼터에만 9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맹활약하며 3쿼터 8분여동안 kcc를 무득점으로 묶었습니다.



시즌 자신의 최다득점을 올린 김주성의 활약속에, 동부는 kcc에 81대 64의 손쉬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김주성 : "3쿼터 응원의 힘입어,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히 김주성 효과라 할만 합니다. 동부는 5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선두 전자랜드를 반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반면 kcc는 한달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전태풍까지 무득점에 그치면서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공동 선두였던 삼성은 KT에 101대 95로 져 공동 2위가 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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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성, 하승진 보란 듯 ‘5연승 앞장’
    • 입력 2010-12-02 22:15:23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김주성과 하승진이 프로농구에서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승자는 누구였을까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과 1주일전까지 대표팀에서 손발을 맞췄던 김주성과 하승진이지만, 승부의 세계에서 양보란 없었습니다.

1쿼터 김주성이 하승진의 골밑슛을 블록하자,

하승진도 2쿼터 김주성의 실책을 유도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두 스타의 맞대결은 3쿼터 하승진이 벤치로 물러난 사이, 김주성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김주성은 시즌 첫 3점슛까지 터트리며 3쿼터에만 9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맹활약하며 3쿼터 8분여동안 kcc를 무득점으로 묶었습니다.

시즌 자신의 최다득점을 올린 김주성의 활약속에, 동부는 kcc에 81대 64의 손쉬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김주성 : "3쿼터 응원의 힘입어,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히 김주성 효과라 할만 합니다. 동부는 5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선두 전자랜드를 반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반면 kcc는 한달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전태풍까지 무득점에 그치면서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공동 선두였던 삼성은 KT에 101대 95로 져 공동 2위가 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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