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팡파르! 삼성-현대 불꽃 대결

입력 2010.12.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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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드디어 오늘 프로배구가 개막되는데, 영원한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첫 날부터 맞대결을 벌이죠?

두 팀의 대결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박철우와 최태웅이 유니폼을 바꿔입게 되면서, 두 팀의 팀 칼라가 완전히 바뀐 만큼 올시즌에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현대캐피탈의 주포로 활약했던 박철우 선수가 삼성화재로 이적하면서 삼성은 공격력이 한층 좋아졌습니다.

박철우가 라이트에서 공격을 전담하고, 외국인 선수 가빈의 레프트를 책임지게 되면 그야말로 국내 최강의 공격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박철우를 얻은 대가로 세터 최태웅을 현대캐피탈에 내주었기 때문에, 삼성은 세터가 취약 포지션으로 바뀌었습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국내 최고 세터인 최태웅과 권영민을 모두 보유하게 되어서, 보다 다양한 작전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대는 1라운드에서 문성민 선수가 출전 정지 징계로 나올 수 없고 삼성은 수비가 좋은 석진욱 선수가 빠지는데, 이 선수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도 승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1 텔레비전에서는 영원한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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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팡파르! 삼성-현대 불꽃 대결
    • 입력 2010-12-04 09:28:58
    스포츠 하이라이트
한 편, 드디어 오늘 프로배구가 개막되는데, 영원한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첫 날부터 맞대결을 벌이죠? 두 팀의 대결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박철우와 최태웅이 유니폼을 바꿔입게 되면서, 두 팀의 팀 칼라가 완전히 바뀐 만큼 올시즌에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현대캐피탈의 주포로 활약했던 박철우 선수가 삼성화재로 이적하면서 삼성은 공격력이 한층 좋아졌습니다. 박철우가 라이트에서 공격을 전담하고, 외국인 선수 가빈의 레프트를 책임지게 되면 그야말로 국내 최강의 공격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박철우를 얻은 대가로 세터 최태웅을 현대캐피탈에 내주었기 때문에, 삼성은 세터가 취약 포지션으로 바뀌었습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국내 최고 세터인 최태웅과 권영민을 모두 보유하게 되어서, 보다 다양한 작전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대는 1라운드에서 문성민 선수가 출전 정지 징계로 나올 수 없고 삼성은 수비가 좋은 석진욱 선수가 빠지는데, 이 선수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도 승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1 텔레비전에서는 영원한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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