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펄펄’ 삼성, 단독 2위 차지

입력 2010.12.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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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공동 2위 팀의 맞대결에서 이승준을 앞세운 삼성이 김주성이 버틴 동부를 꺾고 단독 2위가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0대 70 동점이던 4쿼터 막판, 이승준이 김주성의 슛을 막아낸 장면이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블록슛은 헤인즈의 골로 이어져 결국 삼성이 공동 2위 맞대결을 74대 70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승준은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더니 고비때마다 득점을 올려 20점, 리바운드 7개로 맹활약했습니다.



수비에서도 높이를 앞세워 동부의 핵 김주성을 11점으로 묶었습니다.



김주성은 6,500득점에 2,700리바운드를 달성했지만 이승준에 막혀 빛이 바랬습니다.



<인터뷰>안준호 (삼성 감독):"이승준이 득점과 리바운드 등에서 맹활약해줬다."



SK는 3점슛 12개로 KCC를 3연패에 빠트리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 KT는 인삼공사를 98대 80으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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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준 펄펄’ 삼성, 단독 2위 차지
    • 입력 2010-12-04 21:44:1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공동 2위 팀의 맞대결에서 이승준을 앞세운 삼성이 김주성이 버틴 동부를 꺾고 단독 2위가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0대 70 동점이던 4쿼터 막판, 이승준이 김주성의 슛을 막아낸 장면이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블록슛은 헤인즈의 골로 이어져 결국 삼성이 공동 2위 맞대결을 74대 70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승준은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더니 고비때마다 득점을 올려 20점, 리바운드 7개로 맹활약했습니다.

수비에서도 높이를 앞세워 동부의 핵 김주성을 11점으로 묶었습니다.

김주성은 6,500득점에 2,700리바운드를 달성했지만 이승준에 막혀 빛이 바랬습니다.

<인터뷰>안준호 (삼성 감독):"이승준이 득점과 리바운드 등에서 맹활약해줬다."

SK는 3점슛 12개로 KCC를 3연패에 빠트리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 KT는 인삼공사를 98대 80으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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