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대부분 중년 남성들입니다.
심하면 온몸으로 염증이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제 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립선 비대증에 걸려 입원한 환자입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보니 밤에 물도 마시지 못하는 등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최동락(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먼저 소변을 보고 잔뇨가 남을 때 힘을 줘서 소변을 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전립선은 정액을 만드는 생식기관으로 커지면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됩니다.
이런 환자가 최근 7년동안 3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인데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을 크게 만드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재영(고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교수): "남성 호르몬이 활성화된 남성 호르몬이 되도록 하는 전환효소가 증가하기 때문에 전립선이 커지게 됩니다."
배출이 제대로 안 된 소변은 요도나 방광, 신장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또 심하면 염증이 온몸에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제 때 치료받는 게 좋습니다.
녹차나 커피 같은 카페인 성분 음료는 소변을 자주 나오게 하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 감기 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제는 방광의 수축 작용을 막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감기 진찰을 받기 전에 반드시 증상을 설명해야 합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대부분 중년 남성들입니다.
심하면 온몸으로 염증이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제 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립선 비대증에 걸려 입원한 환자입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보니 밤에 물도 마시지 못하는 등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최동락(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먼저 소변을 보고 잔뇨가 남을 때 힘을 줘서 소변을 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전립선은 정액을 만드는 생식기관으로 커지면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됩니다.
이런 환자가 최근 7년동안 3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인데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을 크게 만드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재영(고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교수): "남성 호르몬이 활성화된 남성 호르몬이 되도록 하는 전환효소가 증가하기 때문에 전립선이 커지게 됩니다."
배출이 제대로 안 된 소변은 요도나 방광, 신장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또 심하면 염증이 온몸에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제 때 치료받는 게 좋습니다.
녹차나 커피 같은 카페인 성분 음료는 소변을 자주 나오게 하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 감기 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제는 방광의 수축 작용을 막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감기 진찰을 받기 전에 반드시 증상을 설명해야 합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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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 비대증 급증, 제 때 치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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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5 22:02:40
<앵커 멘트>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대부분 중년 남성들입니다.
심하면 온몸으로 염증이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제 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립선 비대증에 걸려 입원한 환자입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보니 밤에 물도 마시지 못하는 등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최동락(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먼저 소변을 보고 잔뇨가 남을 때 힘을 줘서 소변을 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전립선은 정액을 만드는 생식기관으로 커지면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됩니다.
이런 환자가 최근 7년동안 3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인데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을 크게 만드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재영(고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교수): "남성 호르몬이 활성화된 남성 호르몬이 되도록 하는 전환효소가 증가하기 때문에 전립선이 커지게 됩니다."
배출이 제대로 안 된 소변은 요도나 방광, 신장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또 심하면 염증이 온몸에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제 때 치료받는 게 좋습니다.
녹차나 커피 같은 카페인 성분 음료는 소변을 자주 나오게 하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 감기 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제는 방광의 수축 작용을 막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감기 진찰을 받기 전에 반드시 증상을 설명해야 합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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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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