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펄펄’ 대한항공, 산뜻한 이륙

입력 2010.12.05 (22:02) 수정 2010.12.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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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20득점을 기록한 주포 김학민의 활약으로 LIG손해보험을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 LIG에 고전하던 대한항공이 곽승석의 서브에이스에, 김학민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1세트 치열했던 접전은 센터 진상헌이 마무리했습니다.



속공에 이어 결정적인 블로킹을 두 개나 잡아내는 등 막판 득점을 혼자 책임졌습니다.



2세트부터는 컨디션을 되찾은 주포 김학민이 맹활약했습니다.



김학민은 시원한 강타를 뽐내며 외국인 선수 에반과 45점을 합작했습니다.



홈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의 3대 1, 값진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학민: "작년과 달리 첫 경기 이겨서 기쁘고, 경기 내용이 좋았던 거 같아 만족합니다."



시즌 전 수비 집중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한 대한항공은 이번만큼은 만년 3위에서 벗어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희상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우리캐피탈은 켑코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최하위팀 도로공사가 김사니가 가세한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제압하며 이변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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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민 펄펄’ 대한항공, 산뜻한 이륙
    • 입력 2010-12-05 22:02:43
    • 수정2010-12-05 22: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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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20득점을 기록한 주포 김학민의 활약으로 LIG손해보험을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 LIG에 고전하던 대한항공이 곽승석의 서브에이스에, 김학민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1세트 치열했던 접전은 센터 진상헌이 마무리했습니다.

속공에 이어 결정적인 블로킹을 두 개나 잡아내는 등 막판 득점을 혼자 책임졌습니다.

2세트부터는 컨디션을 되찾은 주포 김학민이 맹활약했습니다.

김학민은 시원한 강타를 뽐내며 외국인 선수 에반과 45점을 합작했습니다.

홈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의 3대 1, 값진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학민: "작년과 달리 첫 경기 이겨서 기쁘고, 경기 내용이 좋았던 거 같아 만족합니다."

시즌 전 수비 집중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한 대한항공은 이번만큼은 만년 3위에서 벗어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희상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우리캐피탈은 켑코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최하위팀 도로공사가 김사니가 가세한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제압하며 이변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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