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트레일러 들이받아…2명 사상

입력 2010.12.0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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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부산에서 승용차가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추돌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가수 '크라운 제이'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119 구조대원들이 부서진 잔해를 해치고 생존자 구조에 나섭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부산시 모라동 백양터널 앞 도로에서 31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트레일러와 부딪쳐 박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옆 자리에 타고있던 김모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주차된 트레일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광주시 석곡동 광주댐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돌덩이가 든 가방을 메고 철사줄로 몸이 감긴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집창촌 유리창 백여 장을 파손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31살 성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씨는 어제 낮 만취 상태로 서울 영등포역 인근 집창촌으로 들어가 업소 유리창 130여 장을 둔기로 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해외 체류 중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크라운 제이란 예명으로 활동 중인 가수 31살 김계훈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음반 작업을 위해 미국 아틀랜타시에 머물면서 자신의 집 등에서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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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트레일러 들이받아…2명 사상
    • 입력 2010-12-06 07: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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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부산에서 승용차가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추돌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가수 '크라운 제이'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119 구조대원들이 부서진 잔해를 해치고 생존자 구조에 나섭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부산시 모라동 백양터널 앞 도로에서 31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트레일러와 부딪쳐 박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옆 자리에 타고있던 김모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주차된 트레일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광주시 석곡동 광주댐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돌덩이가 든 가방을 메고 철사줄로 몸이 감긴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집창촌 유리창 백여 장을 파손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31살 성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씨는 어제 낮 만취 상태로 서울 영등포역 인근 집창촌으로 들어가 업소 유리창 130여 장을 둔기로 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해외 체류 중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크라운 제이란 예명으로 활동 중인 가수 31살 김계훈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음반 작업을 위해 미국 아틀랜타시에 머물면서 자신의 집 등에서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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