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3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을 마치고 시험 결과 발표(8일)를 앞두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고3 수험생들은 하루 5시간을 조금 넘게 자고, 11시간이 넘게 공부에 매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양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시험이 끝난 고3 학생들은 여유가 넘치지만 수능시험을 치를 때까지만 해도 매일 잠이 부족했습니다.
<인터뷰>장재훈(여의도고 3학년) : "(고3이되면서) 아무래도 자는 시간을 줄여야겠다 생각해서 5-6시간 잤던 것 같습니다."
통계청 조사에서 우리나라 고3 학생들의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5.4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학습시간은 11시간을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족들과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인터뷰>박윤수(여의도고 3학년) : "아무래도 좀 힘들죠. 고3 이다 보니까 더 해야할 것도 많이 있고 그러다 보니까 (가족과)저절로 조금씩 멀어지는 느낌이 있었고요."
고등학생들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줄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학업부담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고3 수험생이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학력'보다 '가정의 화목'이었습니다.
<인터뷰> 전연진(한국청소년상담원 교수) : "직접 여행을 간다거나 영화를 관람한다는 문화체험을 할 때 그런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할 때 굉장히 행복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틈틈이 가족이 함께 여가활동을 하는 것이 수험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KBS 뉴스 윤양균입니다.
고3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을 마치고 시험 결과 발표(8일)를 앞두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고3 수험생들은 하루 5시간을 조금 넘게 자고, 11시간이 넘게 공부에 매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양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시험이 끝난 고3 학생들은 여유가 넘치지만 수능시험을 치를 때까지만 해도 매일 잠이 부족했습니다.
<인터뷰>장재훈(여의도고 3학년) : "(고3이되면서) 아무래도 자는 시간을 줄여야겠다 생각해서 5-6시간 잤던 것 같습니다."
통계청 조사에서 우리나라 고3 학생들의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5.4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학습시간은 11시간을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족들과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인터뷰>박윤수(여의도고 3학년) : "아무래도 좀 힘들죠. 고3 이다 보니까 더 해야할 것도 많이 있고 그러다 보니까 (가족과)저절로 조금씩 멀어지는 느낌이 있었고요."
고등학생들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줄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학업부담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고3 수험생이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학력'보다 '가정의 화목'이었습니다.
<인터뷰> 전연진(한국청소년상담원 교수) : "직접 여행을 간다거나 영화를 관람한다는 문화체험을 할 때 그런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할 때 굉장히 행복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틈틈이 가족이 함께 여가활동을 하는 것이 수험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KBS 뉴스 윤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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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수험생, 평균 5시간 자고 11시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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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6 07:16:10
<앵커 멘트>
고3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을 마치고 시험 결과 발표(8일)를 앞두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고3 수험생들은 하루 5시간을 조금 넘게 자고, 11시간이 넘게 공부에 매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양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시험이 끝난 고3 학생들은 여유가 넘치지만 수능시험을 치를 때까지만 해도 매일 잠이 부족했습니다.
<인터뷰>장재훈(여의도고 3학년) : "(고3이되면서) 아무래도 자는 시간을 줄여야겠다 생각해서 5-6시간 잤던 것 같습니다."
통계청 조사에서 우리나라 고3 학생들의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5.4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학습시간은 11시간을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족들과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인터뷰>박윤수(여의도고 3학년) : "아무래도 좀 힘들죠. 고3 이다 보니까 더 해야할 것도 많이 있고 그러다 보니까 (가족과)저절로 조금씩 멀어지는 느낌이 있었고요."
고등학생들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줄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학업부담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고3 수험생이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학력'보다 '가정의 화목'이었습니다.
<인터뷰> 전연진(한국청소년상담원 교수) : "직접 여행을 간다거나 영화를 관람한다는 문화체험을 할 때 그런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할 때 굉장히 행복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틈틈이 가족이 함께 여가활동을 하는 것이 수험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KBS 뉴스 윤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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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균 기자 yk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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