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터뷰] 구자철 “해외진출 준비됐다”

입력 2010.12.08 (21:05) 수정 2010.12.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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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K리그에서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던 제주 유나이티드!



그 중에서도 이 선수의 존재감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주의 리그 준우승을 이끈데다가~ 해외무대로부터 러브콜까지 받고 있어 바야흐로 전성시대를 열고 있는데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선수!



구자철을 스타 인터뷰에서 집중 조명해봤습니다.



<리포트>



올시즌 그라운드에서 유독 빛난 구자철과의 데이트! 시작합니다!!



<녹취> 구자철 : “제주 유나이티드FC 구자철 선수입니다”



제주 준우승의 주역! 올시즌 특별히 뜻깊은 한해였는데요~



<인터뷰>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FC) : “(2010 K리그 준우승?) 시원섭섭하고요. 일 년 동안 고생한 것이 준우승으로 끝난 것이 아쉽지만 일 년 동안 고생한 만큼, 행복함을 누린 것 같아요”



<인터뷰> 구자철 :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선발 출전을 못 했는데?) 개인적으로 마지막 경기에 많은 시간을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 슬펐고요. 큰 무리가 없이 한 시즌을 잘 맞췄다는 게 감사할 일이고요. 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올시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광저우에서는 팀의 주장 역할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하네요.



<인터뷰>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FC) : “(광저우 아시아게임에서 느낀 점?) 초심이라는 단어를 떠오를 때 내가 어떤 마음으로 축구를 했는지 라는 생각을 하면 그게 초심이 될 것 같아요.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대회가 된 것 같아요”



<인터뷰> 구자철 : “(광저우 아시아게임에서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았는데?) 광저우 아시아게임을 준비할 때는 너무 간절했던 것 같아요. 금메달이라는 것에 너무 집착했고요. 주장으로 스트레스도 받고, 선수들을 이끌고 싶은 마음도 강했고요. 다시 주장 역할을 한다면 경험이 쌓였기 때문에 더 나은 팀으로 이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실력에 외모까지! 여자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인터뷰> 구자철 : “(여자친구 있으세요?) 사생활 질문은 안 받도록 하겠습니다. (정말요? 그럼 없는 걸로 봐도 돼요?)”



<인터뷰>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FC) : “(팬들의 관심이 부담스럽지 않은지?) 행복해요! 이런 관심을 받는 다는 게. 항상 행복하고, 재밌고, 색다르고, 감사하지요”



<인터뷰> 구자철 : “(K리그를 끝내고 계획?) 쉽시다~ 다래양은 잘 쉬고 있나요? 지금도 분명히 휴식이 필요한 순간인 것 같아요. 비시즌이기 때문에 다시 제가 훈련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생각입니다”



해외 진출도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는데요.



내일은 스위스 프로축구팀과 협상을 위해 출국 합니다.



<인터뷰>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FC) : “(국외팀 진출 계획?) 준비가 되어 있고, 나가야 한다면 시기가 오면 얼마든지 저 자신에게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 시간을 항상 기다리고 있는 거고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기회가 왔을 때는 과감하게 결정을 내리고 더 큰 것을 보고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인터뷰> 구자철 : “(어린왕자라는 별명?) 이제는 어린왕자보다는 성숙한 남자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한 것 같아요. 어린왕자는 딱 오늘까지만 했으면 좋겠는데요”



<인터뷰> 구자철 : “(자신의 꿈?)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아는 제라드나 램파드! 그 정도의 선수가 꼭 되고 싶은 것이 꿈인 것 같아요”



<인터뷰> 구자철 : “(팬들에게 한 말씀?) 축구 선수 구자철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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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 인터뷰] 구자철 “해외진출 준비됐다”
    • 입력 2010-12-08 21:05:04
    • 수정2010-12-08 21:07:44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올 시즌 K리그에서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던 제주 유나이티드!

그 중에서도 이 선수의 존재감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주의 리그 준우승을 이끈데다가~ 해외무대로부터 러브콜까지 받고 있어 바야흐로 전성시대를 열고 있는데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선수!

구자철을 스타 인터뷰에서 집중 조명해봤습니다.

<리포트>

올시즌 그라운드에서 유독 빛난 구자철과의 데이트! 시작합니다!!

<녹취> 구자철 : “제주 유나이티드FC 구자철 선수입니다”

제주 준우승의 주역! 올시즌 특별히 뜻깊은 한해였는데요~

<인터뷰>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FC) : “(2010 K리그 준우승?) 시원섭섭하고요. 일 년 동안 고생한 것이 준우승으로 끝난 것이 아쉽지만 일 년 동안 고생한 만큼, 행복함을 누린 것 같아요”

<인터뷰> 구자철 :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선발 출전을 못 했는데?) 개인적으로 마지막 경기에 많은 시간을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 슬펐고요. 큰 무리가 없이 한 시즌을 잘 맞췄다는 게 감사할 일이고요. 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올시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광저우에서는 팀의 주장 역할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하네요.

<인터뷰>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FC) : “(광저우 아시아게임에서 느낀 점?) 초심이라는 단어를 떠오를 때 내가 어떤 마음으로 축구를 했는지 라는 생각을 하면 그게 초심이 될 것 같아요.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대회가 된 것 같아요”

<인터뷰> 구자철 : “(광저우 아시아게임에서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았는데?) 광저우 아시아게임을 준비할 때는 너무 간절했던 것 같아요. 금메달이라는 것에 너무 집착했고요. 주장으로 스트레스도 받고, 선수들을 이끌고 싶은 마음도 강했고요. 다시 주장 역할을 한다면 경험이 쌓였기 때문에 더 나은 팀으로 이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실력에 외모까지! 여자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인터뷰> 구자철 : “(여자친구 있으세요?) 사생활 질문은 안 받도록 하겠습니다. (정말요? 그럼 없는 걸로 봐도 돼요?)”

<인터뷰>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FC) : “(팬들의 관심이 부담스럽지 않은지?) 행복해요! 이런 관심을 받는 다는 게. 항상 행복하고, 재밌고, 색다르고, 감사하지요”

<인터뷰> 구자철 : “(K리그를 끝내고 계획?) 쉽시다~ 다래양은 잘 쉬고 있나요? 지금도 분명히 휴식이 필요한 순간인 것 같아요. 비시즌이기 때문에 다시 제가 훈련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생각입니다”

해외 진출도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는데요.

내일은 스위스 프로축구팀과 협상을 위해 출국 합니다.

<인터뷰>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FC) : “(국외팀 진출 계획?) 준비가 되어 있고, 나가야 한다면 시기가 오면 얼마든지 저 자신에게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 시간을 항상 기다리고 있는 거고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기회가 왔을 때는 과감하게 결정을 내리고 더 큰 것을 보고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인터뷰> 구자철 : “(어린왕자라는 별명?) 이제는 어린왕자보다는 성숙한 남자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한 것 같아요. 어린왕자는 딱 오늘까지만 했으면 좋겠는데요”

<인터뷰> 구자철 : “(자신의 꿈?)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아는 제라드나 램파드! 그 정도의 선수가 꼭 되고 싶은 것이 꿈인 것 같아요”

<인터뷰> 구자철 : “(팬들에게 한 말씀?) 축구 선수 구자철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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