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도사 힘! 우리캐피탈 초반 돌풍

입력 2010.12.08 (22:14) 수정 2010.12.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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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는 우리캐피탈의 박희상 감독과 LIG 손해보험의 김상우 감독, 두 30대 초보 사령탑끼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첫 만남에선 박희상 감독이 웃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정환과 숀 파이가 쌍포의 강타에,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오는 신영석의 속공과 가로막기.



확 달라진 우리캐피탈의 모습에 박희상 감독의 몸짓도 빨라집니다.



우리캐피탈은 접전이 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LIG를 3대 0으로 쉽게 이겼습니다.



서른 여덟 살의 젊은 사령탑 박희상 감독은 데뷔 시즌, 초반 2연승으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별다른 전력 보강 없이, 젊은 선수들 위주로 탄탄한 조직력을 만들어낸 덕분입니다.



현역 시절 ’배구 도사’로 불렸던 박 감독은 1년 후배 김상우 감독과의 첫 맞대결에서도 웃었습니다.



<인터뷰>박희상(우리캐피탈 감독) : "앞으로 잘 해나가는 건 우리 젊은 감독들의 몫인 거 같다."



창단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우리캐피탈은 올 시즌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습니다.



반면, 최연소 사령탑인 김상우 LIG 감독은 2연패를 당해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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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도사 힘! 우리캐피탈 초반 돌풍
    • 입력 2010-12-08 22:14:06
    • 수정2010-12-08 22: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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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는 우리캐피탈의 박희상 감독과 LIG 손해보험의 김상우 감독, 두 30대 초보 사령탑끼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첫 만남에선 박희상 감독이 웃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정환과 숀 파이가 쌍포의 강타에,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오는 신영석의 속공과 가로막기.

확 달라진 우리캐피탈의 모습에 박희상 감독의 몸짓도 빨라집니다.

우리캐피탈은 접전이 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LIG를 3대 0으로 쉽게 이겼습니다.

서른 여덟 살의 젊은 사령탑 박희상 감독은 데뷔 시즌, 초반 2연승으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별다른 전력 보강 없이, 젊은 선수들 위주로 탄탄한 조직력을 만들어낸 덕분입니다.

현역 시절 ’배구 도사’로 불렸던 박 감독은 1년 후배 김상우 감독과의 첫 맞대결에서도 웃었습니다.

<인터뷰>박희상(우리캐피탈 감독) : "앞으로 잘 해나가는 건 우리 젊은 감독들의 몫인 거 같다."

창단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우리캐피탈은 올 시즌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습니다.

반면, 최연소 사령탑인 김상우 LIG 감독은 2연패를 당해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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