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골밑 위력 찾자’ KCC 2연승

입력 2010.12.16 (22:12) 수정 2010.12.1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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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하위권에 처진 KCC가 하승진의 활약으로 인삼공사를 꺾고 모처럼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미터 21센티미터 하승진의 위력은 그냥 서있기만해도 대단했습니다.



하승진이 버티고 있는 골밑을 인삼공사는 좀처럼 파고 들지 못했습니다.



인삼공사는 하승진의 벽에 막혀 1쿼터 2점 슛이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



하승진이 쉬고 있는 틈을 타 잠깐 추격전을 벌였지만, 하승진이 코트 안에 들어오면 상황은 역전됩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회복세가 더뎠던 하승진은 4쿼터에만 무려 자유투 10개를 성공시키며 18득점 26득점에 12리바운드로 확실한 부활 조짐을 보였습니다.



추승균의 노련함까지 더한 KCC는 인삼공사를 꺾고 2연승했습니다.



<인터뷰> 하승진(KCC)



반면 인삼공사는 새내기 가드 박찬희의 활약에도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5위 SK는 김효범의 3점슛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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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승진 골밑 위력 찾자’ KCC 2연승
    • 입력 2010-12-16 22:12:13
    • 수정2010-12-17 07:38:58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하위권에 처진 KCC가 하승진의 활약으로 인삼공사를 꺾고 모처럼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미터 21센티미터 하승진의 위력은 그냥 서있기만해도 대단했습니다.

하승진이 버티고 있는 골밑을 인삼공사는 좀처럼 파고 들지 못했습니다.

인삼공사는 하승진의 벽에 막혀 1쿼터 2점 슛이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

하승진이 쉬고 있는 틈을 타 잠깐 추격전을 벌였지만, 하승진이 코트 안에 들어오면 상황은 역전됩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회복세가 더뎠던 하승진은 4쿼터에만 무려 자유투 10개를 성공시키며 18득점 26득점에 12리바운드로 확실한 부활 조짐을 보였습니다.

추승균의 노련함까지 더한 KCC는 인삼공사를 꺾고 2연승했습니다.

<인터뷰> 하승진(KCC)

반면 인삼공사는 새내기 가드 박찬희의 활약에도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5위 SK는 김효범의 3점슛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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