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이오 산업 메카 ‘오송’ 시대 개막

입력 2010.12.21 (06: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보건의료 분야 대표적인 국책기관 6곳이 들어선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이 준공됐습니다.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서, 오는 2020년 세계 7위의 보건의료 강국 도약을 목표로한 산실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충북 오송에서 새출발을 시작했습니다.

동양 최대 규모의 특수 실험실과 중앙제어시스템 구축 등 보건의료분야 연구시설 인프라 측면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인터뷰>진수희(보건복지부장관) : "동북아 최고의 바이어 허브, 그리고 세계 최고의 보건의료 강국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특히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모임으로써 '보건 연구 개발'과 '임상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의료 산업화 과정별 '원스톱서비스'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오는 2020년 세계 7대 보건의료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는 오송 행정타운이 그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황식(국무총리) :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HT 비전을 선포하게 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첨단 의료 기기 업체와 연구기관, 제약회사들의 입주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이경기(충북개발연구원) : "그야말로 산·학·관·연이 함께 어우려진, 바이오 관련, 의학관련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는."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제 주택과 생활 편의시설 등 정주 여건 마련이 시급히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바이오 산업 메카 ‘오송’ 시대 개막
    • 입력 2010-12-21 06:33:1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보건의료 분야 대표적인 국책기관 6곳이 들어선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이 준공됐습니다.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서, 오는 2020년 세계 7위의 보건의료 강국 도약을 목표로한 산실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충북 오송에서 새출발을 시작했습니다. 동양 최대 규모의 특수 실험실과 중앙제어시스템 구축 등 보건의료분야 연구시설 인프라 측면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인터뷰>진수희(보건복지부장관) : "동북아 최고의 바이어 허브, 그리고 세계 최고의 보건의료 강국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특히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모임으로써 '보건 연구 개발'과 '임상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의료 산업화 과정별 '원스톱서비스'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오는 2020년 세계 7대 보건의료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는 오송 행정타운이 그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황식(국무총리) :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HT 비전을 선포하게 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첨단 의료 기기 업체와 연구기관, 제약회사들의 입주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이경기(충북개발연구원) : "그야말로 산·학·관·연이 함께 어우려진, 바이오 관련, 의학관련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는."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제 주택과 생활 편의시설 등 정주 여건 마련이 시급히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