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안방극장 달구는 드라마 속 ‘키스열전’

입력 2010.12.21 (09:20) 수정 2010.12.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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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차가운 겨울바람이 무색할 정도로 안방극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을 녹일 듯한 안방극장의 뜨거운 열기~

바로 드라마 속 다양한 키스신 때문인데요.

추운 겨울을 녹이는 드라마 속 뜨거운 키스열전 함께 보시죠~

<리포트>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키스가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때론 짜릿하게 또 때론 로맨틱하게!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군 드라마 속 뜨거운 키스열전~

달콤 짜릿한 드라마 속 로맨틱 키스 열전~

2010년 대한민국 여심을 흔든 로맨틱 키스의 결정판!

달달한 커피를 마시던 하지원 씨에게 찾아온 커피보다 더 달콤한 키스~

<녹취> 현빈 (연기자) : "여자들은 왜 그래 자기들끼리 있으면 안 그러면서 꼭 남자랑 있으면 입술에 크림 묻히고 묻은지 모르는 척하더라"

하지원 씨의 입술에 묻은 거품을 달콤한 키스로 닦아내는 현빈 씨~

달달한 거품키스 후에 현빈 씨의 귀여운 변명이 이어지는데요.

<녹취> 현빈 (연기자) : "왜 티슈가 없잖아 그럼 옷으로 닦아?"

<녹취> 문근영(연기자) : "그게 너무 오글거려서 보시는 분들도 오글거리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문근영 씨를 오글거리게 만든 로맨틱한 키스신이 이어지는데요.

<녹취> 문근영 (연기자) : "네가 다 망쳐놨잖아 나쁜 놈아 좋아하지 말라고 했잖아"

<녹취> 장근석 (연기자) : "너도 나 싫어하잖아"

속마음을 숨긴 채 서로를 상처 입힌 두사람 짜릿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데요.

그 어떤 고백의 말보다 더 로맨틱한 키스고백 아닐까요?

야성적 매력이 넘치는 격정 키스 열전~

드라마<자이언트> 속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이었죠?

한때는 사랑하는 연인이었지만 주상욱 씨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아들이란 걸 알게 되자 그를 외면하는 황정음 씨~

<녹취> 주상욱(연기자) : "미주야 미주야"

<녹취> 황정음 (연기자) : "놔요 놓으라고요"

서로의 마음을 알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더 안타깝고 격정적일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키스~

<녹취> 황정음 (연기자) : "한 번만 더 이러면..."

<녹취> 주사욱 (연기자) : "어떡할 건데 경찰에 신고라도 할 거야?"

<녹취> 차인표 (연기자) : "우리가족을 짓밟은 조배호가 죽이도록 미워서"

부모님의 원수에 대한 분노의 오열을 토해내는 차인표 씨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낀 이수경 씨~

동병상련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격정적인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데요.

드라마 속 사랑확인의 법칙은 키스~

드라마 내내 소연앓이를 해왔던 정겨운 씨가 겨울바람을 맞으며 김소연 씨를 기다린 이유!

<녹취> 정겨운 (연기자) : "하고 싶은 게 있어서요..."

<녹취> 김소연 (연기자) : "뭐요? 또 별자리 봐줘요?"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아뇨"

<녹취> 김소연 (연기자) : "그럼 뭐 할 건데요"

<녹취> 정겨운 (연기자) : "물어본 걸 후회하게 될지도 몰라요."

차가운 겨울바람도 두렵지 않은 뜨거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정겨운*김소연 커플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고현정 씨에 대한 짝사랑의 길을 걸어온 권상우 씨~

조금 과감한 멘트를 던져봅니다.

<녹취> 권상우 (연기자) : "대통령되면 연애도 많이 못 할 건데 어떻게 그전에 키스라도 한번 해야 되는 거 아닌가?"

<녹취> 고현정 (연기자) : "키스? 누구랑?"

능청스럽게 권상우 씨의 마음을 피해 가던 고현정 씨 꿈에 그리던 대통령에 당선됐는데요.

<녹취> 고현정 (연기자) : "대통령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들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녹취> "당선자로서의 명령입니다. 모두 뒤돌아 서주세요"

초대 여자대통령에 오른 고현정 씨의 조금 의아한 첫 번째 명령~

그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고현정 씨의 기습 키스로 드디어 두 사람의 마주 보기 사랑이 시작됐습니다.

드라마 속 키스~ 조금은 장난스럽게 조금은 발랄하게!

하지원 씨와 영혼이 바뀐 현빈 씨~

아찔한 사고가 벌어집니다!

윤상현 씨와 실랑이를 하던 도중 맞닿게 된 두 사람의 입술~

수줍게 웃는 현빈 씨~ 정말 하지원 씨의 영혼이 들어간 건 아니죠?

<녹취> 현빈 (연기자) : "그렇게 가면 어떻게 해 이건 사고라고"

현빈 씨의 속마음이 궁금한데요?

<녹취> 현빈 (연기자) : "(Q. 윤상현과 키스신 소감?) 저는 더욱 부담이 없고 편했던 거 같아요 어떤 감정이 들어간 키스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망자> 속 정지훈*이나영 커플~

드라마 내내 키스에 실패하기만 했던 정지훈 씨~

<녹취> 정지훈 (연기자) : "(Q. 드라마에서 이나영과의 키스에 매번 실패했는데?) 진이라는 캐릭터에게 키스할 때는 강제적으로 했었지만"

웃음기를 쏙 빼고 조금 강하게 다가가 보는 정지훈 씨 과연 성공할까요?

<녹취> "지우야 오바하지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속 키스열전~

2011년에는 드라마 속 어떤 키스신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될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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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안방극장 달구는 드라마 속 ‘키스열전’
    • 입력 2010-12-21 09:20:04
    • 수정2010-12-21 10: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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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차가운 겨울바람이 무색할 정도로 안방극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을 녹일 듯한 안방극장의 뜨거운 열기~ 바로 드라마 속 다양한 키스신 때문인데요. 추운 겨울을 녹이는 드라마 속 뜨거운 키스열전 함께 보시죠~ <리포트>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키스가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때론 짜릿하게 또 때론 로맨틱하게!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군 드라마 속 뜨거운 키스열전~ 달콤 짜릿한 드라마 속 로맨틱 키스 열전~ 2010년 대한민국 여심을 흔든 로맨틱 키스의 결정판! 달달한 커피를 마시던 하지원 씨에게 찾아온 커피보다 더 달콤한 키스~ <녹취> 현빈 (연기자) : "여자들은 왜 그래 자기들끼리 있으면 안 그러면서 꼭 남자랑 있으면 입술에 크림 묻히고 묻은지 모르는 척하더라" 하지원 씨의 입술에 묻은 거품을 달콤한 키스로 닦아내는 현빈 씨~ 달달한 거품키스 후에 현빈 씨의 귀여운 변명이 이어지는데요. <녹취> 현빈 (연기자) : "왜 티슈가 없잖아 그럼 옷으로 닦아?" <녹취> 문근영(연기자) : "그게 너무 오글거려서 보시는 분들도 오글거리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문근영 씨를 오글거리게 만든 로맨틱한 키스신이 이어지는데요. <녹취> 문근영 (연기자) : "네가 다 망쳐놨잖아 나쁜 놈아 좋아하지 말라고 했잖아" <녹취> 장근석 (연기자) : "너도 나 싫어하잖아" 속마음을 숨긴 채 서로를 상처 입힌 두사람 짜릿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데요. 그 어떤 고백의 말보다 더 로맨틱한 키스고백 아닐까요? 야성적 매력이 넘치는 격정 키스 열전~ 드라마<자이언트> 속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이었죠? 한때는 사랑하는 연인이었지만 주상욱 씨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아들이란 걸 알게 되자 그를 외면하는 황정음 씨~ <녹취> 주상욱(연기자) : "미주야 미주야" <녹취> 황정음 (연기자) : "놔요 놓으라고요" 서로의 마음을 알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더 안타깝고 격정적일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키스~ <녹취> 황정음 (연기자) : "한 번만 더 이러면..." <녹취> 주사욱 (연기자) : "어떡할 건데 경찰에 신고라도 할 거야?" <녹취> 차인표 (연기자) : "우리가족을 짓밟은 조배호가 죽이도록 미워서" 부모님의 원수에 대한 분노의 오열을 토해내는 차인표 씨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낀 이수경 씨~ 동병상련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격정적인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데요. 드라마 속 사랑확인의 법칙은 키스~ 드라마 내내 소연앓이를 해왔던 정겨운 씨가 겨울바람을 맞으며 김소연 씨를 기다린 이유! <녹취> 정겨운 (연기자) : "하고 싶은 게 있어서요..." <녹취> 김소연 (연기자) : "뭐요? 또 별자리 봐줘요?"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아뇨" <녹취> 김소연 (연기자) : "그럼 뭐 할 건데요" <녹취> 정겨운 (연기자) : "물어본 걸 후회하게 될지도 몰라요." 차가운 겨울바람도 두렵지 않은 뜨거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정겨운*김소연 커플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고현정 씨에 대한 짝사랑의 길을 걸어온 권상우 씨~ 조금 과감한 멘트를 던져봅니다. <녹취> 권상우 (연기자) : "대통령되면 연애도 많이 못 할 건데 어떻게 그전에 키스라도 한번 해야 되는 거 아닌가?" <녹취> 고현정 (연기자) : "키스? 누구랑?" 능청스럽게 권상우 씨의 마음을 피해 가던 고현정 씨 꿈에 그리던 대통령에 당선됐는데요. <녹취> 고현정 (연기자) : "대통령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들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녹취> "당선자로서의 명령입니다. 모두 뒤돌아 서주세요" 초대 여자대통령에 오른 고현정 씨의 조금 의아한 첫 번째 명령~ 그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고현정 씨의 기습 키스로 드디어 두 사람의 마주 보기 사랑이 시작됐습니다. 드라마 속 키스~ 조금은 장난스럽게 조금은 발랄하게! 하지원 씨와 영혼이 바뀐 현빈 씨~ 아찔한 사고가 벌어집니다! 윤상현 씨와 실랑이를 하던 도중 맞닿게 된 두 사람의 입술~ 수줍게 웃는 현빈 씨~ 정말 하지원 씨의 영혼이 들어간 건 아니죠? <녹취> 현빈 (연기자) : "그렇게 가면 어떻게 해 이건 사고라고" 현빈 씨의 속마음이 궁금한데요? <녹취> 현빈 (연기자) : "(Q. 윤상현과 키스신 소감?) 저는 더욱 부담이 없고 편했던 거 같아요 어떤 감정이 들어간 키스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망자> 속 정지훈*이나영 커플~ 드라마 내내 키스에 실패하기만 했던 정지훈 씨~ <녹취> 정지훈 (연기자) : "(Q. 드라마에서 이나영과의 키스에 매번 실패했는데?) 진이라는 캐릭터에게 키스할 때는 강제적으로 했었지만" 웃음기를 쏙 빼고 조금 강하게 다가가 보는 정지훈 씨 과연 성공할까요? <녹취> "지우야 오바하지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속 키스열전~ 2011년에는 드라마 속 어떤 키스신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될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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