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에서는 이달 초 문을 연 로봇식당이 인기입니다.
웨이터 로봇이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듯 이동해 손님들에게 음식을 나르는 것은 기본이고, 오가는 손님들에게 인사도 건네고, 술 취한 손님의 흥에 맞춰 함께 춤도 춰 줍니다.
말 못하는 어린이들과 놀아주는 로봇도 있어서, 일반 레스토랑보다 서비스가 더 나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끼해 맞아 토끼 모델로 촬영
조명에 반사판에, 작은 스튜디오가 꾸려졌습니다.
카메라 앞에 선 토끼 모델들, 다가오는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일본에서는 토끼 사진관이 대목을 맞았습니다.
토끼에게 산타 복장을 입히거나 설빔인 기모노를 입혀 사진을 찍은 뒤 카드에 넣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30분가량 걸리는 작업에 가격은 우리 돈 7천 원 정도라고 합니다.
J-1 비자 부작용
<앵커 멘트>
문화교류와 단기 노동력 공급 목적으로 도입된 미국 비자프로그램이 악덕소개업자와 감독 소홀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찾는 한해 10만여 명의 외국 젊은이들 가운데는 진 빚을 갚기 위해 성매매까지 강요당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제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벌레가 기어다니는 불결한 부엌!
음식이 썩어가고 있는 허름한 숙소!
배정된 사람에 비해 침대가 턱없이 부족해 순서를 정해놓고 자야할 정도로 좁은 방에서 수십명의 젋은이들이 함께 생활하기도 합니다.
<녹취>콘드라텐코(우크라이나 대학생) : "이사 온 직후 더러운 숙소를 내가 치워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용돈도 벌고 미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는 이른바 ’J1 여름 일자리와 여행’비자로 미국에 들어온 일부 젊은이들의 현실입니다.
최장 4개월까지 미국에 머물 수 있어 적지 않은 알선료까지 내고 미국땅을 밟았지만 현실은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일자리를 제대로 소개받지 못했고 빚을 져 성매매까지 강요받았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녹취>피해 여학생 : "빚을 졌으니 어떻게 갚는지는 상관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나를 팔아서라도 돈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문화교류와 함께 단기 노동력도 공급받으려고 시작한 이 비자 프로그램에는 한해 10만명이 넘게 참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풍요로운 미국사회의 어두운 이면만을 본채 미국땅을 떠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웨이터 로봇이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듯 이동해 손님들에게 음식을 나르는 것은 기본이고, 오가는 손님들에게 인사도 건네고, 술 취한 손님의 흥에 맞춰 함께 춤도 춰 줍니다.
말 못하는 어린이들과 놀아주는 로봇도 있어서, 일반 레스토랑보다 서비스가 더 나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끼해 맞아 토끼 모델로 촬영
조명에 반사판에, 작은 스튜디오가 꾸려졌습니다.
카메라 앞에 선 토끼 모델들, 다가오는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일본에서는 토끼 사진관이 대목을 맞았습니다.
토끼에게 산타 복장을 입히거나 설빔인 기모노를 입혀 사진을 찍은 뒤 카드에 넣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30분가량 걸리는 작업에 가격은 우리 돈 7천 원 정도라고 합니다.
J-1 비자 부작용
<앵커 멘트>
문화교류와 단기 노동력 공급 목적으로 도입된 미국 비자프로그램이 악덕소개업자와 감독 소홀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찾는 한해 10만여 명의 외국 젊은이들 가운데는 진 빚을 갚기 위해 성매매까지 강요당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제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벌레가 기어다니는 불결한 부엌!
음식이 썩어가고 있는 허름한 숙소!
배정된 사람에 비해 침대가 턱없이 부족해 순서를 정해놓고 자야할 정도로 좁은 방에서 수십명의 젋은이들이 함께 생활하기도 합니다.
<녹취>콘드라텐코(우크라이나 대학생) : "이사 온 직후 더러운 숙소를 내가 치워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용돈도 벌고 미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는 이른바 ’J1 여름 일자리와 여행’비자로 미국에 들어온 일부 젊은이들의 현실입니다.
최장 4개월까지 미국에 머물 수 있어 적지 않은 알선료까지 내고 미국땅을 밟았지만 현실은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일자리를 제대로 소개받지 못했고 빚을 져 성매매까지 강요받았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녹취>피해 여학생 : "빚을 졌으니 어떻게 갚는지는 상관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나를 팔아서라도 돈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문화교류와 함께 단기 노동력도 공급받으려고 시작한 이 비자 프로그램에는 한해 10만명이 넘게 참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풍요로운 미국사회의 어두운 이면만을 본채 미국땅을 떠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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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뉴스] 음식점 로봇 웨이터 서비스 인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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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23 13:01:04
중국 산둥성에서는 이달 초 문을 연 로봇식당이 인기입니다.
웨이터 로봇이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듯 이동해 손님들에게 음식을 나르는 것은 기본이고, 오가는 손님들에게 인사도 건네고, 술 취한 손님의 흥에 맞춰 함께 춤도 춰 줍니다.
말 못하는 어린이들과 놀아주는 로봇도 있어서, 일반 레스토랑보다 서비스가 더 나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끼해 맞아 토끼 모델로 촬영
조명에 반사판에, 작은 스튜디오가 꾸려졌습니다.
카메라 앞에 선 토끼 모델들, 다가오는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일본에서는 토끼 사진관이 대목을 맞았습니다.
토끼에게 산타 복장을 입히거나 설빔인 기모노를 입혀 사진을 찍은 뒤 카드에 넣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30분가량 걸리는 작업에 가격은 우리 돈 7천 원 정도라고 합니다.
J-1 비자 부작용
<앵커 멘트>
문화교류와 단기 노동력 공급 목적으로 도입된 미국 비자프로그램이 악덕소개업자와 감독 소홀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찾는 한해 10만여 명의 외국 젊은이들 가운데는 진 빚을 갚기 위해 성매매까지 강요당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제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벌레가 기어다니는 불결한 부엌!
음식이 썩어가고 있는 허름한 숙소!
배정된 사람에 비해 침대가 턱없이 부족해 순서를 정해놓고 자야할 정도로 좁은 방에서 수십명의 젋은이들이 함께 생활하기도 합니다.
<녹취>콘드라텐코(우크라이나 대학생) : "이사 온 직후 더러운 숙소를 내가 치워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용돈도 벌고 미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는 이른바 ’J1 여름 일자리와 여행’비자로 미국에 들어온 일부 젊은이들의 현실입니다.
최장 4개월까지 미국에 머물 수 있어 적지 않은 알선료까지 내고 미국땅을 밟았지만 현실은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일자리를 제대로 소개받지 못했고 빚을 져 성매매까지 강요받았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녹취>피해 여학생 : "빚을 졌으니 어떻게 갚는지는 상관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나를 팔아서라도 돈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문화교류와 함께 단기 노동력도 공급받으려고 시작한 이 비자 프로그램에는 한해 10만명이 넘게 참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풍요로운 미국사회의 어두운 이면만을 본채 미국땅을 떠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웨이터 로봇이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듯 이동해 손님들에게 음식을 나르는 것은 기본이고, 오가는 손님들에게 인사도 건네고, 술 취한 손님의 흥에 맞춰 함께 춤도 춰 줍니다.
말 못하는 어린이들과 놀아주는 로봇도 있어서, 일반 레스토랑보다 서비스가 더 나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끼해 맞아 토끼 모델로 촬영
조명에 반사판에, 작은 스튜디오가 꾸려졌습니다.
카메라 앞에 선 토끼 모델들, 다가오는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일본에서는 토끼 사진관이 대목을 맞았습니다.
토끼에게 산타 복장을 입히거나 설빔인 기모노를 입혀 사진을 찍은 뒤 카드에 넣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30분가량 걸리는 작업에 가격은 우리 돈 7천 원 정도라고 합니다.
J-1 비자 부작용
<앵커 멘트>
문화교류와 단기 노동력 공급 목적으로 도입된 미국 비자프로그램이 악덕소개업자와 감독 소홀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찾는 한해 10만여 명의 외국 젊은이들 가운데는 진 빚을 갚기 위해 성매매까지 강요당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제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벌레가 기어다니는 불결한 부엌!
음식이 썩어가고 있는 허름한 숙소!
배정된 사람에 비해 침대가 턱없이 부족해 순서를 정해놓고 자야할 정도로 좁은 방에서 수십명의 젋은이들이 함께 생활하기도 합니다.
<녹취>콘드라텐코(우크라이나 대학생) : "이사 온 직후 더러운 숙소를 내가 치워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용돈도 벌고 미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는 이른바 ’J1 여름 일자리와 여행’비자로 미국에 들어온 일부 젊은이들의 현실입니다.
최장 4개월까지 미국에 머물 수 있어 적지 않은 알선료까지 내고 미국땅을 밟았지만 현실은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일자리를 제대로 소개받지 못했고 빚을 져 성매매까지 강요받았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녹취>피해 여학생 : "빚을 졌으니 어떻게 갚는지는 상관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나를 팔아서라도 돈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문화교류와 함께 단기 노동력도 공급받으려고 시작한 이 비자 프로그램에는 한해 10만명이 넘게 참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풍요로운 미국사회의 어두운 이면만을 본채 미국땅을 떠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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