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신용불량자 카드 발급 권유 논란 外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사용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카드사들이 수익성 회복을 위해 신용불량자에게도 카드 발급을 권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7,000달러 정도의 카드빚을 진 이 여성은 올해 말부터 더 이상 카드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카드사들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카드 발급 안내문을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발송하는 등 공세에 나섰습니다.



<녹취> 수 터킹튼 : "제게 신용카드 발급을 권유해 충격과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카드사들은) 인정사정 없네요."



상당수의 신용불량자들도 카드 발급 권유를 받았습니다.



카드사들은 신용불량자들에게 신용 회복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부 카드의 경우 이자율이 30%를 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전통공예 장인 지망 젊은이 급증



요즘 일본에서는 전통공예 장인을 지망하는 젊은이가 늘고 있습니다.



90년 전통의 염색 공방입니다.



섬세한 문양으로 기모노 옷감을 염색하는 것이 이 공방의 전통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려는 젊은이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100여 명이 지원했는데, 현재 장인 7명 가운데 20대와 30대가 5명입니다.



이 남성은 들어온 첫날부터 염색의 한 공정을 맡았습니다.



<녹취>모리모토 유지(28살) : "솔직히 놀랐어요. 실제로 염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도쿄에 있는 이 전통 유리공예 공방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원래 은방울꽃이나 삼잎 등 일본적인 무늬가 대표적이었지만 젊은이의 발상 덕분입니다.



이 공방은 젊은이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일본 유리공예의 매력을 알려나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