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최고 3인방, ‘연봉 홈런’ 쏜다!

입력 2010.12.24 (22:01) 수정 2010.12.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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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시즌을 앞두고, 프로야구는 지금 연봉협상이 한창인데요.



2010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이대호와 류현진, 김광현 등 거물급 선수들의 연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이란 상은 모두 휩쓸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연봉 협상뿐.



전인미답의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의 주인공 이대호의 몸값이 드디어 다음주 그 윤곽을 드러냅니다.



그동안 속내를 숨겨왔던 이대호와 롯데 구단은 다음주초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아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승엽도 지난 2003년, FA를 앞두고 50%가 넘는 연봉 인상폭을 기록했습니다.



FA 프리미엄을 앞세운 이대호가 이승엽의 6억 3천만원을 넘어설지 관심을 모읍니다.



2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 빛나는 류현진은 6년차 최고액에 도전합니다.



연차별 최고연봉 기록을 경신해온 류현진은 다음주 월요일 시작되는 협상에서 연봉 3억원 돌파가 확실시됩니다.



안면 근육 경련에서 회복해 외부활동을 시작한 SK 김광현은 구단과 이미 두차례 만남을 가졌습니다.



다승왕에 오르며 팀 우승을 이끈 김광현은 연봉 문제를 빨리 매듭짓고, 훈련에 매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광현(SK) :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서, 열심히 훈련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프로선수 자존심의 척도인 연봉.



2010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스타 3인방이, 연봉에서도 새 역사를 쓸 지 한겨울 프로야구계를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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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타 최고 3인방, ‘연봉 홈런’ 쏜다!
    • 입력 2010-12-24 22:01:06
    • 수정2010-12-24 2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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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시즌을 앞두고, 프로야구는 지금 연봉협상이 한창인데요.

2010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이대호와 류현진, 김광현 등 거물급 선수들의 연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이란 상은 모두 휩쓸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연봉 협상뿐.

전인미답의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의 주인공 이대호의 몸값이 드디어 다음주 그 윤곽을 드러냅니다.

그동안 속내를 숨겨왔던 이대호와 롯데 구단은 다음주초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아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승엽도 지난 2003년, FA를 앞두고 50%가 넘는 연봉 인상폭을 기록했습니다.

FA 프리미엄을 앞세운 이대호가 이승엽의 6억 3천만원을 넘어설지 관심을 모읍니다.

2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 빛나는 류현진은 6년차 최고액에 도전합니다.

연차별 최고연봉 기록을 경신해온 류현진은 다음주 월요일 시작되는 협상에서 연봉 3억원 돌파가 확실시됩니다.

안면 근육 경련에서 회복해 외부활동을 시작한 SK 김광현은 구단과 이미 두차례 만남을 가졌습니다.

다승왕에 오르며 팀 우승을 이끈 김광현은 연봉 문제를 빨리 매듭짓고, 훈련에 매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광현(SK) :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서, 열심히 훈련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프로선수 자존심의 척도인 연봉.

2010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스타 3인방이, 연봉에서도 새 역사를 쓸 지 한겨울 프로야구계를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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