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 예수 탄생 축하 행사

입력 2010.12.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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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탄절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예수 탄생을 기리는 축하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티칸과 베들레헴 등지에는 많은 인파가 모여 사랑과 평화의 그리스도교 가르침을 되새기며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정제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미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신도들을 축복하고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광장에는 세상 가장 낮은 곳에 찾아 온 예수 탄생의 뜻을 기려 마굿간과 구유가 재현됐습니다.

팔레스타인 서안 베들레헴에도 오랜만에 평화가 깃들었습니다.

예수 탄생 교회 근처에는 축하 장식이 화려하게 불을 밝혔습니다.

순례객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설파한 사랑과 용서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 찾아 중동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녹취> 압바스(팔레스타인 수반)

탈레반과의 유혈 충돌이 끊나지 않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병사들에게도 성탄절은 기쁜 날입니다.

늘 긴장속에 보내야 하는 군인들에게는 더욱 가족과 고향이 그리운 날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노가드(미군 대위)

2000 여년이 흘렀지만 사랑과 용서의 복음을 전하려고 이땅에 왔다는 예수의 가르침은 세계 곳곳에서 지금도 빛이 바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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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곳곳 예수 탄생 축하 행사
    • 입력 2010-12-25 08: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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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탄절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예수 탄생을 기리는 축하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티칸과 베들레헴 등지에는 많은 인파가 모여 사랑과 평화의 그리스도교 가르침을 되새기며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정제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미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신도들을 축복하고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광장에는 세상 가장 낮은 곳에 찾아 온 예수 탄생의 뜻을 기려 마굿간과 구유가 재현됐습니다. 팔레스타인 서안 베들레헴에도 오랜만에 평화가 깃들었습니다. 예수 탄생 교회 근처에는 축하 장식이 화려하게 불을 밝혔습니다. 순례객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설파한 사랑과 용서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 찾아 중동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녹취> 압바스(팔레스타인 수반) 탈레반과의 유혈 충돌이 끊나지 않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병사들에게도 성탄절은 기쁜 날입니다. 늘 긴장속에 보내야 하는 군인들에게는 더욱 가족과 고향이 그리운 날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노가드(미군 대위) 2000 여년이 흘렀지만 사랑과 용서의 복음을 전하려고 이땅에 왔다는 예수의 가르침은 세계 곳곳에서 지금도 빛이 바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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