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파가 거센 주말이었습니다만 성탄절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또 좋은 추억을 만드느라 추위를 잊은 이들이 많았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얼음 깨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립니다.
깎고 다듬다 보니, 어느 새 예쁜 얼음컵이 됐습니다.
음료를 담아 먹는 맛도 색다릅니다.
<인터뷰>김한아(서울 능동): "처음 해 보는데. 많이 어렵지도 않고 재밌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온 것 같아요."
눈사람 만드는 재미에, 아이들은 그저 신이 났습니다.
경북의 한 사찰, 산타 복장의 필리핀 여성들이 신나게 율동을 펼쳐 보입니다.
산타 모자를 빌려 써 보는 스님의 모습에 한가득 웃음보가 터집니다.
종교와 민족을 넘어, 성탄절을 맞아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인터뷰>대웅 스님(안흥사 주지): "신부님도 오시고, 목사님도 오시고, 종교 화합의 장이 됐습니다."
고층빌딩 숲에 둘러싸인 스케이트장.
빙판을 달리는 재미에, 사람들은 벌써 혹한을 잊었습니다.
엄동설한에도 불구하고, 도심 속 야외 스케이트장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인터뷰>임애자·신준섭 모자(서울 돈암동): "우리 아들 여기 오니까 어때?" "재미있어요, 최고예요!"
시민들에겐 혹한도 성탄절 낭만의 하나인 듯 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한파가 거센 주말이었습니다만 성탄절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또 좋은 추억을 만드느라 추위를 잊은 이들이 많았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얼음 깨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립니다.
깎고 다듬다 보니, 어느 새 예쁜 얼음컵이 됐습니다.
음료를 담아 먹는 맛도 색다릅니다.
<인터뷰>김한아(서울 능동): "처음 해 보는데. 많이 어렵지도 않고 재밌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온 것 같아요."
눈사람 만드는 재미에, 아이들은 그저 신이 났습니다.
경북의 한 사찰, 산타 복장의 필리핀 여성들이 신나게 율동을 펼쳐 보입니다.
산타 모자를 빌려 써 보는 스님의 모습에 한가득 웃음보가 터집니다.
종교와 민족을 넘어, 성탄절을 맞아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인터뷰>대웅 스님(안흥사 주지): "신부님도 오시고, 목사님도 오시고, 종교 화합의 장이 됐습니다."
고층빌딩 숲에 둘러싸인 스케이트장.
빙판을 달리는 재미에, 사람들은 벌써 혹한을 잊었습니다.
엄동설한에도 불구하고, 도심 속 야외 스케이트장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인터뷰>임애자·신준섭 모자(서울 돈암동): "우리 아들 여기 오니까 어때?" "재미있어요, 최고예요!"
시민들에겐 혹한도 성탄절 낭만의 하나인 듯 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민들 추위 속 성탄절 ‘만끽’
-
- 입력 2010-12-25 21:43:04
<앵커 멘트>
한파가 거센 주말이었습니다만 성탄절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또 좋은 추억을 만드느라 추위를 잊은 이들이 많았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얼음 깨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립니다.
깎고 다듬다 보니, 어느 새 예쁜 얼음컵이 됐습니다.
음료를 담아 먹는 맛도 색다릅니다.
<인터뷰>김한아(서울 능동): "처음 해 보는데. 많이 어렵지도 않고 재밌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온 것 같아요."
눈사람 만드는 재미에, 아이들은 그저 신이 났습니다.
경북의 한 사찰, 산타 복장의 필리핀 여성들이 신나게 율동을 펼쳐 보입니다.
산타 모자를 빌려 써 보는 스님의 모습에 한가득 웃음보가 터집니다.
종교와 민족을 넘어, 성탄절을 맞아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인터뷰>대웅 스님(안흥사 주지): "신부님도 오시고, 목사님도 오시고, 종교 화합의 장이 됐습니다."
고층빌딩 숲에 둘러싸인 스케이트장.
빙판을 달리는 재미에, 사람들은 벌써 혹한을 잊었습니다.
엄동설한에도 불구하고, 도심 속 야외 스케이트장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인터뷰>임애자·신준섭 모자(서울 돈암동): "우리 아들 여기 오니까 어때?" "재미있어요, 최고예요!"
시민들에겐 혹한도 성탄절 낭만의 하나인 듯 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
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남승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