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식빵안에 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있었다 이른바 '쥐식빵'의혹이 경쟁업체의 모함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된 경쟁 빵집 주인을 소환했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바 '쥐식빵'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업체와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빵집 주인 김 모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쥐식빵' 의혹의 해당 업체와 같은 동네에서 빵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빵집은 이곳 같은 동네, 불과 백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경쟁 업체의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빵에 쥐를 넣은 뒤 이를 인터넷에 올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문제의 빵을 김 씨의 아들이 구입했고, 김 씨가 남의 명의로 인터넷에 글을 올린 점 등으로 미뤄 김 씨 자작극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문제의 빵을 경찰에 직접 들고 나와 자신은 멀쩡한 빵을 '쥐식빵'으로 조작하지 않았다는 등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가지고 온 문제의 빵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식빵안에 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있었다 이른바 '쥐식빵'의혹이 경쟁업체의 모함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된 경쟁 빵집 주인을 소환했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바 '쥐식빵'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업체와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빵집 주인 김 모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쥐식빵' 의혹의 해당 업체와 같은 동네에서 빵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빵집은 이곳 같은 동네, 불과 백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경쟁 업체의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빵에 쥐를 넣은 뒤 이를 인터넷에 올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문제의 빵을 김 씨의 아들이 구입했고, 김 씨가 남의 명의로 인터넷에 글을 올린 점 등으로 미뤄 김 씨 자작극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문제의 빵을 경찰에 직접 들고 나와 자신은 멀쩡한 빵을 '쥐식빵'으로 조작하지 않았다는 등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가지고 온 문제의 빵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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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식빵’ 제보자는 경쟁 빵집 업체 사장
-
- 입력 2010-12-25 21:43:05
<앵커 멘트>
식빵안에 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있었다 이른바 '쥐식빵'의혹이 경쟁업체의 모함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된 경쟁 빵집 주인을 소환했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바 '쥐식빵'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업체와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빵집 주인 김 모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쥐식빵' 의혹의 해당 업체와 같은 동네에서 빵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빵집은 이곳 같은 동네, 불과 백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경쟁 업체의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빵에 쥐를 넣은 뒤 이를 인터넷에 올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문제의 빵을 김 씨의 아들이 구입했고, 김 씨가 남의 명의로 인터넷에 글을 올린 점 등으로 미뤄 김 씨 자작극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문제의 빵을 경찰에 직접 들고 나와 자신은 멀쩡한 빵을 '쥐식빵'으로 조작하지 않았다는 등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가지고 온 문제의 빵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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