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최고 10cm 큰 눈

입력 2010.12.29 (08: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밤 서해안 지역부터 다시 눈이 오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최고 10cm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이번 눈 역시 중부지방에 집중되겠고, 눈이 그친 뒤에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에 다시 큰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 서해안지역부터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눈은 밤새 전국으로 확대돼 어제처럼 큰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에 3에서 최고 10cm, 영남지방과 강원 영동지역은 1에서 5cm가량입니다.

자정 무렵엔 서울 등 중부지방과 호남 서해안지역에 굵은 눈발이 이어지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경기도 내륙과 강원 영서, 서해안 일부 지역은 10cm 이상의 큰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많은 눈이 쌓여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에 점차 그치겠지만,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세밑 한파가 밀려오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사나흘 간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서해안 지역에는 다시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세밑 한파가 2011년 첫 주말까지 계속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밤부터 최고 10cm 큰 눈
    • 입력 2010-12-29 08:37:0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오늘 밤 서해안 지역부터 다시 눈이 오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최고 10cm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이번 눈 역시 중부지방에 집중되겠고, 눈이 그친 뒤에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에 다시 큰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 서해안지역부터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눈은 밤새 전국으로 확대돼 어제처럼 큰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에 3에서 최고 10cm, 영남지방과 강원 영동지역은 1에서 5cm가량입니다. 자정 무렵엔 서울 등 중부지방과 호남 서해안지역에 굵은 눈발이 이어지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경기도 내륙과 강원 영서, 서해안 일부 지역은 10cm 이상의 큰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많은 눈이 쌓여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에 점차 그치겠지만,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세밑 한파가 밀려오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사나흘 간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서해안 지역에는 다시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세밑 한파가 2011년 첫 주말까지 계속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