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밤 사이 김포에서는 폭설과 함께 몰아친 한파로 정수장 기계가 고장 났습니다.
이 때문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김포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입니다.
정수중이던 물을 빼고 다시 채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계속된 한파로 수질 정화 약품 투입량을 조절하는 기계가 고장 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공호정(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시설계장): "한강물에서 나오는 불순물을 약품처리를 하게 되는데 약품처리 밸브가 동파로 오작동을 하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김포시 8만여 가구 가운데 약 3만 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밤 10시쯤부터 중단됐습니다.
단수가 된 지역은 통진읍과 양촌면, 대곶면 등 5곳으로, 주로 단독주택과 상가에서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수탱크가 있는 아파트의 가구들은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김포시 측은 긴급 복구에 나서 아침 6시쯤 기계 작동을 정상화시켰습니다.
그러나 정수를 거쳐 배수지에 물을 채우는 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오전 10시쯤에야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이 취사와 세면을 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밤 사이 김포에서는 폭설과 함께 몰아친 한파로 정수장 기계가 고장 났습니다.
이 때문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김포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입니다.
정수중이던 물을 빼고 다시 채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계속된 한파로 수질 정화 약품 투입량을 조절하는 기계가 고장 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공호정(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시설계장): "한강물에서 나오는 불순물을 약품처리를 하게 되는데 약품처리 밸브가 동파로 오작동을 하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김포시 8만여 가구 가운데 약 3만 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밤 10시쯤부터 중단됐습니다.
단수가 된 지역은 통진읍과 양촌면, 대곶면 등 5곳으로, 주로 단독주택과 상가에서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수탱크가 있는 아파트의 가구들은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김포시 측은 긴급 복구에 나서 아침 6시쯤 기계 작동을 정상화시켰습니다.
그러나 정수를 거쳐 배수지에 물을 채우는 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오전 10시쯤에야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이 취사와 세면을 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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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한파로 수돗물 한때 공급 중단
-
- 입력 2010-12-30 13:04:06
<앵커 멘트>
밤 사이 김포에서는 폭설과 함께 몰아친 한파로 정수장 기계가 고장 났습니다.
이 때문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김포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입니다.
정수중이던 물을 빼고 다시 채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계속된 한파로 수질 정화 약품 투입량을 조절하는 기계가 고장 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공호정(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시설계장): "한강물에서 나오는 불순물을 약품처리를 하게 되는데 약품처리 밸브가 동파로 오작동을 하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김포시 8만여 가구 가운데 약 3만 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밤 10시쯤부터 중단됐습니다.
단수가 된 지역은 통진읍과 양촌면, 대곶면 등 5곳으로, 주로 단독주택과 상가에서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수탱크가 있는 아파트의 가구들은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김포시 측은 긴급 복구에 나서 아침 6시쯤 기계 작동을 정상화시켰습니다.
그러나 정수를 거쳐 배수지에 물을 채우는 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오전 10시쯤에야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이 취사와 세면을 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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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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