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방백서 “北, 비대칭 전력 집중 증강”
입력 2010.12.30 (13:04)
수정 2010.12.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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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가 오늘 2010 국방백서를 발간했습니다.
북한의 특수전 병력이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비대칭 전력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이 대량살상무기와 특수전 부대를 비롯한 비대칭 전력을 집중 증강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올해 국방백서에서 분석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발간한 2010 국방백서에서, 북한군 비대칭 전력은 평시는 물론 전시에도 우리 군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수전 부대의 경우 지난 2008년에 비해 2만 명 늘어나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북한이 특수전부대인 경보병사단을 이미 전방 군단에 편성했고 경보병 연대를 추가 배치했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해군 전력은 큰 변화가 없지만, 잠수함 전력과 신형 어뢰를 계속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천안함 사건처럼 비대칭 전력을 통한 공격 전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북한의 공군 전력에 대해서는 신형 전투기가 도입되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잇단 추락 사고로 보유 대수가 조금 줄어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신형 전차 폭풍호를 실전 배치하면서 지난 2008년보다 2백여 대 늘어난 4천 백여 대의 전차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백서에서 무력도발과 위협이 지속되는 한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임을 명시했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국방부가 오늘 2010 국방백서를 발간했습니다.
북한의 특수전 병력이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비대칭 전력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이 대량살상무기와 특수전 부대를 비롯한 비대칭 전력을 집중 증강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올해 국방백서에서 분석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발간한 2010 국방백서에서, 북한군 비대칭 전력은 평시는 물론 전시에도 우리 군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수전 부대의 경우 지난 2008년에 비해 2만 명 늘어나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북한이 특수전부대인 경보병사단을 이미 전방 군단에 편성했고 경보병 연대를 추가 배치했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해군 전력은 큰 변화가 없지만, 잠수함 전력과 신형 어뢰를 계속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천안함 사건처럼 비대칭 전력을 통한 공격 전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북한의 공군 전력에 대해서는 신형 전투기가 도입되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잇단 추락 사고로 보유 대수가 조금 줄어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신형 전차 폭풍호를 실전 배치하면서 지난 2008년보다 2백여 대 늘어난 4천 백여 대의 전차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백서에서 무력도발과 위협이 지속되는 한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임을 명시했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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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30 13:04:07
- 수정2010-12-30 15:21:05
<앵커 멘트>
국방부가 오늘 2010 국방백서를 발간했습니다.
북한의 특수전 병력이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비대칭 전력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이 대량살상무기와 특수전 부대를 비롯한 비대칭 전력을 집중 증강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올해 국방백서에서 분석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발간한 2010 국방백서에서, 북한군 비대칭 전력은 평시는 물론 전시에도 우리 군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수전 부대의 경우 지난 2008년에 비해 2만 명 늘어나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북한이 특수전부대인 경보병사단을 이미 전방 군단에 편성했고 경보병 연대를 추가 배치했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해군 전력은 큰 변화가 없지만, 잠수함 전력과 신형 어뢰를 계속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천안함 사건처럼 비대칭 전력을 통한 공격 전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북한의 공군 전력에 대해서는 신형 전투기가 도입되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잇단 추락 사고로 보유 대수가 조금 줄어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신형 전차 폭풍호를 실전 배치하면서 지난 2008년보다 2백여 대 늘어난 4천 백여 대의 전차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백서에서 무력도발과 위협이 지속되는 한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임을 명시했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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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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